빨간부채 파란부채 목록 하늘을 나는 사자~~ “그 꽃이 아름답기는 하나 향기는 없을 것입니다.” 날짜: 2009.7.6 빨간 부채 파란 부채 시리즈 비룡소 전래동화 13 | 글 임정진 | 그림 홍성지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7년 4월 6일 | 정가 14,000원 크게보기·독자리뷰(6) 구매하기 빨간 부채 파란 부채 (보기) 판매가 12,600원 (정가 14,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본수 어린이집에서 매주 금욜마다 도서대출을 받아오는데…이번주는 <빨간부채 파란부채>를 갖고 왔답니다… 늘 독서감상문만 써서 보냈는데… 이번주는 독후활동도 함께 해보았지요~ 본수랑 책을 같이 읽고는 책놀이를 시작해봅니다~ “본수는 어떤부채가 좋아?” “난 파란부채~” “왜 좋아?” “그냥~난~파란색 좋아하는데~~” “그래~그럼 본수좋아하는 파란부채 만들어 보자~~” 다 쓴 스케치북 표지를 잘라서 본수는 파란색으로 차를 그려서 파란부채를 만들고~ 본승이는 빨란색으로 빨간부채를 만들어보고자 했거늘…이 색 저 색이 섞인… 공룡과 자동차와 할아버지를 그린 본승의 빨간부채~글루건으로 손잡이도 붙여주고~ 두 개의 부채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시원해~~하며 부쳐도 보고~~ 본승이는 공부하는 아빠한테도 가서~ 열심히 부쳐주었다지요~ㅎㅎ “본수야~빨간부채를 부채를 부치면 어떻게 되는거야?” “코가~길어져~” “그치~~그럼 우리 코가 길어지게 만들어 보면 어때~” “그래~좋아~” 하며 색찰흙이 든 통을 꺼내오네요~ 책의 표현을 빌어 “오뉴월에 오이 처럼 길쭉하게 자란 코를 만들자~~” 했더니~ 초록색 조물이를 돌돌말아~”엄마~ 오이가 아니구~당근모양이다~~” 하며~ 코에 대어보곤” 엄마~~피노키오 같애~~” 합니다~ (엄마도 생각못한 피노키오를 본수가 얘기해주니~ 기특하지요~ㅋㅋ “와~진짜~~피노키오 같으다~” 하며 큰 목소리로 공감해주었지요~ 그리곤 주물럭주물럭 해서~ 오이를 닮은듯한 코를 만들더니~~ “엄마~이건 코끼리 코야~~그치~~” 합니다~ 그리곤~ 주황색으로 납짝하게 눌러서~ 코가 줄어들었다며~~ㅎㅎㅎ (어째~돼지코를 닮은듯 하지요~) 활동마치고 나서 숙제까지 했답니다~ 나무꾼이 하늘로 딸려 올라가다가…. 옥황상제가 코를 풀어주라고 하는 바람에… 나무꾼은 아래로 아래로 떨어지죠~나무꾼은 어떻게 되었을라나… 하며 결말을 열어주며 끝이납니다… “본수야~ 그럼~ 나무꾼은 어떻게 되었을까? “ “음~~”하더니~ “빨간부채를 부쳐서 코가 길어져서 아마 코가 땅에 콕 박혔을것 같애~~” 합니다~ ㅎㅎㅎ “와~진짜~그랬을 수도 있겠네~ 그럼~죽지는 않았겠다~~” “응~엄마~ 살아서~ 파라부채를 부쳐서 코를 작게 만들며 되지~”합니다~ 하늘을 나는 사자~~“그 꽃이 아름답기는 하나 향기는 없을 것입니다.”
여러가지 활동 하셨네요..
정말 재밌는 독후활동을 하셨네요^^
우리 딸래미도 이 그림책 잼나게 봤는데
그림이 정말 책 내용을 잘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