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조각이불을 만들어보았어요.
조각천이 생기면 만들 생각이었는데, 딸아이가 색종이로 하면 된다면서 색종이 사오는 심부름까지 하네요.
이쁜 색종이로 전지에 붙힌 다음, 그림도 그리고 스티커도 붙히면서 꾸며보았어요.
아이들은 조각이불에 그림을 그리면서 책이라도 쓰듯 이야기를 만들어 가더라구요.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흐뭇했어요.
그렇게 오후내내 만들고 그리고 잠자리 들기전까지 하루종일 만들었어요.
아예 이불로 덮겠다며 사이좋게 누워 있더라구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우와.. 이 아이디어 넘 좋아요..
저희도 꼭 해볼께요..
종이 이불을 덮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