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네 살 짜리가 “왜 나라마다 시간이 다를까?”라고 궁금해하기는 좀 많이 이르죠.
시계에 작은 바늘만 보고 겨우 시간을 때려잡는 수준이니까요.
그래도 네 살 자리도 지구가 둥글다는 건 압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부러워 할 일이지요.ㅋㅋ
지구본과 스탠드를 이용한 간단한 실험.
우리나라의 위치를 알고, 스탠드의 불빛은 햇님이야, 라고 말해주면
지구가 돌아가며 낮과 밤에 바뀌는 것을 이해합니다.
표준 시간에 대해 알기까지는 솔직히 좀 무리고…
우리나라가 낮일 때 저~기 뒷동네(?)는 밤이라는 것만 이해해도 잘한 거지 싶네요.
수많은 시계가 각기 다른 시각을 가리키고 있으니 신기해하지만
이제는 나라마다 시간이 다른 건 압니다.
좀 더 자라면 책의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겠지요^^
넘주 좋으 방법이네요 저두 아이들이 5살7살인데 오늘당장 활용해야겠어여
안그래도 요즘 “한국이 낮이면 독일은 아침이야?” 라는 질문을 자주 하곤 했는데..
이렇게 설명해주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