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네루다의 어린시절 이야기 /  별이 된 소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이지 세계적 시인인 파블로 네루다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펼쳐진 비룡소의 별이 된 손년은 우리 아이에게 조금은 특별한 책이었습니다.

 

꿈과 열정 시인이라고 하는 문학과 노벨문학상까지

하나의 책에서 많은 의미를 부여받게 되었으니까요 ?

 

처음엔 별로 재미없다 투덜 투덜 대기도 했지만 이 책만의

특성이자 매력을 간파하곤  시를 좋아히게 되기도 했지요.

 

 

 

 

공처럼 뒤엉킨 줄을 풀어내면 낚싯 바늘 끝에는 무엇이 남을까 ?

 

책은 이렇게 읽는내내 시종일관 아이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콕 짚어 물어오는 질문이 아니라

 

너는 무엇을 행해 달려가니,

너무 무엇이 되고 싶으거니,

너의 가족은 행복한거니 ,

 

라는 자기식으로 해석해가는 질문이었습니다.

 

파블로 네루다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칠레 시인이었습니다.

 

공상당 입당, 노벨문학상 수상, 해외로의 망명

외교관으로서의 탁월한 능력발휘등……

 

강압적인 아버지에 의해 불행했던 어린시절의 이야기가

주가되고 있는 가운데  책 말미엔 이렇듯 시 또한

만날수가  있었답니다 

 

 

 

그 책을 읽고는 간단한 독후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신학기가 되면서 한창 바빠하는 아이인데,

의외로 순순히 알아서 독후활동을 하네요.

 

 

 

 

하지만 아주 간단하게 처음 이책을 만나기 전만해도

파블로 네루다라는 시인을 몰랐었기에

먼저 그가 누구인지를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어서는 파블로 네루다가 이루고저 했던

꿈을 생각해보고 자신의 시까지 …..

 

나름 책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활동이네요.

 

 

 

 

 

그냥 밋밋하게 만들면 재미없다고 나름의 방식으로

팝업북 형태를 만들었네요.

 

것인데 살짝 비켜간 느낌 하지만 사다리라고 하는

꿈을 대신 표현한 모습입니다.

 

힘들다고 중도에 사다리에서 손을 놓으면 어떻게 될까 ?

꿈을 이룰수가 없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건 시 3편  그 중 한편을 옮겨보자면

 

희망 .

 

잔뜩 낀 안개 속에

무언가 빛나는 것이 하나있어

바로 희망이야.

절망과 불행 고통끝엔

항상 내가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