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찾았다 언니에게 질세라 동생도 잘 찾아서 함께 보고 있어요.
두 아이가 늘 함께 활동을 하다 보니 서로 은근히 경쟁도 하면서 보게되니
결국, 서로 자기가 먼저 찾겠다고 나만 찾겠다고 하다가 서로 고개돌리고
서로 자기가 먼저 많이 찾아보겠다는 마음이 앞서서 늘 마무리가 이렇게 아쉬움이 남지요.
늘 언니가 없을때나 잘때 이렇게 혼자 있을때 언니와 함께 해서 못 해본 활동은 꼭 하려고 합니다.
이젠 느긋하게 찾아서 혼자 보면서 만족하고 있어요.
언니가 있을때 즐거움도 있지만 언제나 은근히 신경전이 일어나서요.
이번엔 동생이 자고 있어서 언니만 활동을 해봤는데 이 책으로 어떤 활동을 할까 계속 고민을 하다가
팝아티함이 정리가 안되어 있기도 하고 그래서 불편해서 정리도 할겸 여러가지 비슷한 모양을 만들어서
찾아보기도 하고 어떤 부분이 다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는 활동을 했답니다.
같은것끼리 분류하고 나누고 담고 하니 정리까지 함께 되었지요.
사람도 만들다가 팔찌도 만들다가 반지로 해서 앞부분의 악세사리의 모양이나 색만 다르게 해서 찾아보기도 하고
서로 같은것을 찾기도 하고 같은 반지를 찾는 놀이를 팝아티를 이용해서 해보았어요.
마지막엔 같은것끼리 담아 정리도 하면서 마무리를 했어요.
책의 크기도 큰만큼 찾아보는 공간도 넓고 아이들의 생각도 더 넓어지고 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사진이 안보여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