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참 동화종류도 많죠.
전래동화 명작동화 창작동화 뿐만 아니라 과학동화 철학동화 성교육동화 등
거기다 수학동화도 있지요.
아이들에게 자칫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결합시킨 스토리텔링수학
저희 클때는 수학 교과서로만 배웠지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지 않았던것 같은데말이죠.
이번에는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분류편
키키의 빨강팬티 노랑팬티를 만나봤어요.
키키의 빨강팬티 노링팬티는 주인공인 포코, 키키, 두기가 빨래를 하고 널고 개어가는 과정에서
색깔, 모양, 쓰임새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을 접하게 됩니다.
사실 빨래처럼 우리 일상생활에 분류라는 개념은 참 쉽게 접할수 있지요.
하다못해 자기가 가지고 논 장난감을 정리할떄도 분류가 활용되고 책 정리하기도 마찬가지구요.
댄스파티가 열린다는 소리에 뭘 입을까? 고민하는 포코 키키 두기
아차차 빨래가 밀려있으니 같이 빨래를 해볼까?
그런데 심술쟁이 여우 굼피가 다가와 도와준다고 하는데 친구들이 사양하자 심술을 부리네요.
저렇게 다른 빨랫감과 포코가 골라놓은 반바지, 양말, 모자를 마구 섞어 놓고 도망친 거예요.
자 여기서 첫번째 분류 등장
바로 색깔에 의한 분류죠
노란 반바지, 노란 양말, 노란 모자
그리고 굼피의 방해공작에도 포코는 두번째 분류를 해 내죠.
모양에 의한 분류요
네모 모양 수건과 네모난 손수건
키키와 친구들이 본격적으로 빨래를 시작해요
키키는 윗옷을 빨래 두기는 아래옷을 빨고 포코는 나머지 빨랫감을 빨아서
첫번째 빨랫줄에 윗옷을, 두번째 빨랫줄에 아래옷을, 세번째 빨랫줄에 나머지 빨래를 널어요.
바로 쓰임새에 의한 분류가 되는거지요.
우리가 매일 입는 옷을 이용한 분류도 참 재밌죠.
두기가 물고기가 그려진 셔츠,바지, 양말도 분류해보기도 해요.
그떄 얼굴넙적 도깨비가 나타나 키키가 가장 아끼는 야광별팬티를 가져가려고 하네요.
용감한 두기가 얼굴넙적 도깨비를 혼내주죠.
조은이는 이 부분이 좋은가봐요 반복해서 읽어주라고 하네요 ^^
이제 빨래를 걷어 개어서 서랍장에 정리하는 분류까지
이렇게해서 세 친구들과 숲 속 친구들은 멋진 댄스파티를 열었다는 내용이예요^^
어떤가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상생활 물건을 이야기를 통해 분류해보는
키키의 빨강팬티 노랑팬티
분류란 관계있는 사물끼리의 짝짓기부터 지시가 아닌 아이의 자율에 맞겨 시작하는게 좋다고 해요.
보통 분류는 크기, 모양, 색깔과 같은 시각적인 것에서 시작해서 쓰임새와 같은 더 복잡한기준으로 확장해주는게 하나의 방법이라네요.
조은이도 분류 확실히 나눠서
장난감 정리좀 잘해주면 안되겠니^^
이상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분류편
키키의 빨강팬티 노랑팬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