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무고개 탐정2 고양이 습격사건”이라는 책을 읽었다.
오늘도 스무개의 물음으로만 사건을 해결하는 스무고개 탐정이 멋있어 보였다.
이 책은 문양이가 길고양이를 괴롭힌다라는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스무고개 탐정은 문양이가 그럴 사람은 아니라며 범인을 찾는다.
사건을 마칠 때 스무고개 탐정은 이 사건을 비롯해 다른 사람이 자신을 노린 것이라 생각했고 그 순간 그 사람이 스무고개 탐정에게 무엇을 보냈다.
그것은 사진이었는데 스무고개 탐정이 3학년이었을 때 찍은 사진이었다.
그 사진을 본 스무고개 탐정은 얼굴이 파랗게 질려 있었다.
그런 스무고개 탐정을 몰래 보며 범인은 마음 속으로 대결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렇게 이야기가 끝났다.
마음속으론 더 파란만장한 그 뒷 이야기를 읽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난 3권을 기다릴 것이다.
이 이야기에 난 푹 빠져버렸다.
너무너무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