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재미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군” 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이 책의 전권인 스무고개 탐정1를 읽는 독자들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작년 여름방학때 이벤트로 진행했던 스무고개 탐정 런닝맨도 참여를 했었기에..더더욱 기다렸거든요. 작가님도 그때 직접 뵙고요..
그때 작가님이 질문을 하라고 했는데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이 책을 읽고 다음에 혹시 질문 할일이 있음 용기를 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어디 들고 다니면서 읽어도 좋고요,
전작에 나왔던 주인공들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전작에서 교장선생님과의 관계도 정말 궁금했었는데.. 이런 저런 궁금증으로 읽어보게 되었고, 역시 추리소설의 묘미 덕분인지 금방 읽어버리고 싶은 유혹에 푹 빠져서.. 공부는 조금 미러두고 읽었어요..ㅋㅋ
작가의 이야기에 푹 빠져 보니 어느새 한권을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내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인데,, 학교에서 만나는 내 친구들 처럼 반갑고, 앞으로도 셜록홈즈 처럼 계속해서 스무고개 탐정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또다른 규칙으로 범인 찾기를 하기에 더 두근거렸던 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