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기 위한 태어난 새가 어찌 새장 속에 갇혀 노래할 수 있으랴?윌리엄 블레이크의 말입니다.이 책은 독특한 이름을 가진 아이 미나의 이야기입니다.미나는 나뭇가지 위에 앉아서 바나나를 먹기도 하고 그리고 나무 위에서 책을 읽기도 합니다.미나가 나뭇가지 위에 올라가서 그 위에 앉아서 바나나를 물고 책을 읽거나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 새둥지를 내려다보기 위해서입니다.내가 나무 위에 올라가면 부모 지빠귀들은 삑삑 울어대지요.참 엉뚱하고 재미있는 아이! 미나입니다.미나는 엄마의 환상적인 요리를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그리고 “학교란 단어는 반복하면 할수록 무의미진다.그곳에 다니면 다닐수록 무의미해지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아이입니다.
조금은 이상하기도 엉뚱한 일을 많이 하고 그리고 규칙을 지키는 것을 싫어하고 또한 자신만의 장소에서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나도 미나했던 일들을 아주 가끔은 그대로 따라하고 싶어요.규칙,틀에 갇혀 살지 않고 조금은 내가 하고 싶었던 일,놀이등을 하고 싶어요.
미나,미나의 엄마! 직접 만나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답니다.엄마,아이들이 읽고 나서 서로의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면 좋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