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의 한마을에 사는 주인공 앙거스 맥피는 엄마, 아빠, 삼촌둘이랑 살고 있어요.
앙거스네 집 뒷뜰에는 브루스라는 참새가 있는데 둘은 친한 친구랍니다. 앙거스는 항상 브루스의 먹이를
챙겨주고 장난을 치며 서로 재미나게 놀곤 했어요. 앙거스네는 양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백화점에서 양말을 사는 바람에 점점 매출이 줄어들고 있었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모을수
있을까? 고민을 했지만 사람들은 계속 백화점에서 양말을 샀어요. 어느날 추위에 떨고 있는 브루스를 발견한
앙거스. 앙거스는 브루스를 위해 작은 빨간 양말을 만들어줍니다. 브루스네 친구들에계도 말이죠.
빨간 양말을 신고 날아다니는 참새들을 본 사람들은 이 양말은 어디서 만든거지? 하며 관심을 가지게 되요.
앙거스의 따뜻한 마음이 결국 양말공장의 부흥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너무 이쁜 책이네요.
작고 이쁜 참새의 빨간양말도 직접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