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비룡소의 도서랍니당~~
아빠랑 유난히도 사이가 조은 울주니님…
잘때도 놀때도 아빠가 늘 최고인^^;;;
그래서 가끔은 서운하기까지 한 울주니님과 신랑과의 사이같은
따뜻한 아기그림책!!
아빠가 지켜줄게랍니당…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책인 아빠가 지켜줄게..
사실 황금도깨비상이 몬지 모르는 분들이 있을듯하여^^
황금도깨비상
1992년에 비룡소가 국내 어린이 문학계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문학상으로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을 존중하는 좋은 그림책, 동화책을 공모,
시상하여 국내 어린이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그 토대를 마련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매해 그림책 부문과 장편동화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신인에게는 등단의 기회를 기성 작가에게는 폭넓은 창작의 발판을 제공합니다.
아빠가 지켜줄게의 내용을 살펴보면
엄마펭귄이 알을 낳고 먹을것을 구하러 가면 아빠펭귄이 알이 부화할때까지
알을 지키는 내용을 따뜻하게 표현한 것인데요…
아무리 힘들고 추워도 알을 지키는….
페이지마다 변하는 컬러를 이용하여 아빠펭귄의 맘을 표현해주고…
아이펭귄이 부화되는 그 순간까지 힘겨움을 극복 간내하는 인내의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아기그림책 시리즈의 5번째 그림책~
따뜻하고 포근한 아빠의 맘을 가득 담은 그래서인지 편안한 스카이블루의 표지도
아이들을 위한 부드럽게 마감된 모서리도
폭신폭신 책표지들도 다 아이를 생각하는 맘을 담은듯 ^^;;
그런 맘을 아는지~~ 울주니님 베란다에 앉아 쉬는 아빠 무릎에 착!!
가는 길에 들고 간 것은 아이스크림과 아빠가 지켜줄게 그림책 ㅎㅎ
평소 무뚜뚝한 울신랑 주니님 앞에선 늘 함박웃음인데..
이날은 직접 책도 읽어주고 같이 웃고 있었다는 ㅎㅎㅎ
아빠바보 주니님과 아들바보 신랑…
둘의 사이만큼이나 따뜻하고 넘넘 사랑스런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