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앙리 파브르 제가 이책을 더 마음에 들어했던건
파브르라고만 알고 있던 파브리의 이름을 제대로 제대로 알게된것 같아요..
귀여운 삽화가 눈에 들어오면서 아이들이 넘 좋아할것 같더라구요^^
장앙리 파브르는 어린시절에 친구들이 없어서 곤충들을 친구로 받아들이면
곤충들과 친구로 지내게 되었어요.
그래서 곤충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더 호기심을 갖는것 같아요~
곤충들을 너무 좋아한다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친구들이 피해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는 관심을 갖고 열심히 했던 파브르..
요즘 아이들에게 꼭 알게 해주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더라구요.
파브르는 영국의 찰스 다윈에게서 ‘최고의 관찰자’라는 찬사를 듣고, 프랑스의 파스퇴르에게
누에에 대해 알려 주고,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는 등 곤충학자로서 나라 안팎으로 널리 인정받았고
학교를 다니지 못한 농부, 소녀들에게도 과학을 알려 주기도 했어요
파브르가 평생 관찰하고 연구해 온 쇠똥구리를 비롯한 여러 가지 곤충에 대해 쓴 책이 바로 곤충기에요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던 곤충들과 평생 함께한 파브르의 삶은 자연의 신비로움와
생명의 귀중함을 일깨워 준다.
사진으로 실제 파브르의 모습과 파브르와 함께 지냈던 사람들에 대한
모습을 볼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자극을 주는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파브르의 생애 연대표와 함께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일들을
비교하면서 볼수 있는 역사의 순간들도 호기심있게 볼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요즘에는 뭐든지 잘하는 사람을 원하는것 같지만 장앙리 파브르처럼
자기가 하고자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 그분야에서 최고가
될수 있다는 모습도 아이들에게 귀감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