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11.찰칵! 금지된 카메라
으스스한 표지가 어떤 내용일지 너무나도 궁금증을 자아내게하는
구스범스 11. 찰칵! 금지된 카메라에요~
초3 딸아이가 구스범스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저도 첨에는
책표지만 보고 으스스한 분위기에 아이에게 보지마!!라고 했었는데
보면볼수록 아이들에게 오싹한 즐거움을 선사해주는게
바로 구스범스의 매력인것 같더라구요~ ^^ 특히나 구스범스 시리즈는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약 20여년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 어린이가 뽑은 가장 재미있는 책에 수여하는
니켈로디온상을 3번이나 받은 작품으로,
저주인형, 죽지 않는 악마가면, 반인반수 늑대인간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초자연적 존재를 통해 공포를 조성하고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도록 안내해주는책입니다.
아직 구스범스를 모스는 분들에겐 책표지만으로 살짝 거부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읽다보면 구스범스의 매력에 푸욱~~ 빠질것 같아요~
그레그와 세 친구는 수년간 방치된 낡은 저택에 몰래 들어가고
마침 지하실에 숨겨진 카메라를 발견한 그레스는, 사진을 찍을때마다
엉뚱한 사진이 나오는 모습에 알 수 없는 오싹하고 꺼림직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 후에도 마이클의 부상이나 아빠의 교통사고,
온몸이 뒤틀어진 더그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끔찍한 사고가 이어집니다.
카메라는 어느 순간부터 우리 생활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물건이 되었는데요
만약 이러한 카메라가 진짜로 영혼을 빼앗는다면??
과연 이 카메라의 저주에서 벗어날 방법은 무엇일까요??
딸아이가 좀 무서워해서 함께 후다다닥 읽어내려갔는데
비오는날 밤에 읽으면 오싹하면서도 재미나게 볼 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결과가 궁금하다면 구스범스11.찰칵! 금지된 카메라 꼬옥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