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의 비밀이네요
어떻게 보면 10세 미니에게 만화책 . .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교육만화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말괄량이(?) 유나를 통해 알아보는 중세문화 이야기와 진영이와의 알콩달콩 스토리~
한번 떠나볼까요? ^^
유나와 유나가 관심있는 진영이 . . 가 메인이네요
오른쪽에 작지만 목차도 나와있어요 ~
유나가 과연 진짜 공주가 될 수 있을까요?
진영이와는 좋은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요?
——————————————————————————————No1. 유나 이야기
유나가 좋아하는 진영이는 엄청 인기가 많은 친구랍니다.
하지만 유나는 아직 진영이에게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어요
정말 진영이도 힘들어보이지요?
멋진 친구이긴 하지만, 주변에 공주같은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
유나에겐 꿈같은 친구만들기라는요
————————————————————No2. 중세시대 공주가 된 유나이야기
그런 유나가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중세공주 이야기라는 책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되지요
중세시대 공주들은 예쁘게 옷을 입고,
귀여움만 받으면서 사는 줄 알았지만 그렇지도 않답니다
각종 수업에 . . .
당시의 종교의식에도 참여했었고 . . . .
수업을 빠지려고 부린 꾀병에는 이발사의사선생님으로부터 채혈(?)해야한다는 이상한 만병통치식
치료도 받을 뻔 하구요
중세귀족들의 삶도 누려보고, 중세시대 서민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도 알게 된답니다.
자유로운 삶을 동경하여 밖으로 나가서 만나본 서민의 삶은 비참하기도 하고,
때로는 여자라서 마녀로 오해받아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살아야 하기도 한답니다.
공주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벌은 [매맞는 아이]가 대신 받아야 하기도 하구요
공주로서 느껴야할 도리들도 알게 된답니다
당시의 궁중음악과 식사태도에 대해서도 배워보지만,
즐겁고 행복한 것 보다는, 유나는 제약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어한답니다.
게다가 사랑없는 결혼까지 . . . .
유나가 이제는 중세에서 떠나고 싶을 때
다시 한번 진영이를 만나게 되지요
유나가 중세시대 공주였을 때 도와주었던 고양이가
진영이의 고양이였네요
또한 서로 어색했던 이 친구들의 큐피드역할도 해 주구요
미니는 프린세스의 일기를 읽으면서, 자기도 공주가 되었으면 하다가,
중세시대에서 유나가 너무 힘들게 사는 모습을 보고
중세로는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고 ㅋㅋㅋ 하더라구요
귀여운 미니~~
아이는 재미있는 만화도 보게 되서 좋고~
엄마는 공부해서 좋고 ^^
참 재미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