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고개탐정] 시리즈. <스무고개탐정과 마술사>가 나왔을 때 하루에 몇번씩이나 읽을만큼
나에게, 아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랬던 스무고개탐정의이야기가 이제 4번째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이야기는 2권 고양이 습격사건의 범인, 과거의 친구와 스무고개탐정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스무고개탐정은 여러 사건을 해결하고 학교에서 유명인사취급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서랍 속에서 발견된 도전장, ‘스무고개탐정과 결투를 신청한다.’ .
그 뒤로 스무고개탐정은 네명의 친구들과 함께 추리를 하며 여러 사건들과 부딛히기도 하지만 과거의
친구를 찾아낸다. 그리고 진짜 과거의 친구와 화해하게 된다.
책을 보면서 누가 과거의 친구일까? 하며 책 뒷장을 한번 볼까? 라는 등의 생각을 해보았다. 억울하게 문양이에게 누명을 쓰인 친구가 누구일지 분노하며 보는 내내 책 속에 흠뻑 빠졌고 추리 쪽 도서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