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키자니아 – 직업탐험대 1
방화범을 찾아라!
직업체험이라는 새로운 체험 활동이 생기면서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이
키자니아!!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고
집에 오기 싫다고 징징거렸던 곳이 키자니아였어요…
늘 체험을 하면서
새로운 직업들을 알아가고
“이런 직업군도 있구나” 하고
아이들도 저도 놀라곤 했네요…
시간만 되면 키자니아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어쩜 비룡소에서 키자니아에 관한 책이 나온거예요…
울아들램들 책을 받자마자
읽어가기 시작하더니
더 나오지 않냐고?
언제 다음편이 나오냐고?
궁금해 하고 있네요…ㅋㅋㅋ
큰아이가 읽는 모습을 찍지 못했네요…ㅜㅜ
작은 아이는 넘 심각해서
“왜 그렇게 심각하니?” 물었더니
네용이 참 심각하다고 하네요…ㅋㅋ
1학년 수준에서는
학습만화의 내용도 심각한가봐요…
소주제가 방화범을 찾아라!인걸 봐서는
아이들에게 소방관에 관한 내용인가 싶었는데
내용을 읽다보니
경찰 과학 수사관, 전기 안전 기술사 까지 나오는 내용이였어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한가지의 직업을 간접체험하는게 아니라
3가지의 직업을 간접체험할 수 있네요…
등장인물들을 보여주네요…
다양한 캐릭터들이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
지금보다 훨씬 즐거운 세상, 직접 일을 해서 만드는 세상,
불합리한 어른들의 세상에서
스스로 키워나가는 세상을 만들고자
행동으로 옮긴것이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
키자니아
첫번째 키자니아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세워졌네요…
저두 첨 알았어요…^^
그 이후 전세계 곳곳에 세워졌네요…
대충의 내용은
주인공인 대찬과 인하는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 키자니아에
직업 체험 유학을 떠나게 되요… 우연히 시장 일당이 권력과 부를 이용해
키자니아를 망치는 악당이라는 걸 알게 되고 여러 직업을 체험하면서 시장의 비리 증거를 찾으려고 모험을 떠나네요…
그러면서
소방관, 경찰 과학 수사관, 전기 안전 기술자까지 체험하게 되고
그 직업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일인지 알게 되요…
그 직업의 중요성도 느끼게 되구요…
아이들의 눈을 통해서
힘들고 어려운 직업을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직업군으로 만들어 주네요…^^
소방관의 내부 시설을 그림으로 보여줘요…^^
각 직업들이 하는 일,
어떻게 해야 될 수 있는지,
그 외 경찰관, 특수부대원, 외교관, 집배원까지
자세한 설명으로 알려줘요…
마지막엔 틀린그림 찾기도 있네요…ㅋㅋㅋ
마지막 표지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캐릭터들로
직업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림으로 알려주네요…
울아들램들은 전기 안전 기술자를 꽤 흥미로워했어요…
당연 소방관은 많이 알고 있었는데
위험한 전기를 관리해주는 기술자가 따로 있다는게
새로웠다고 하네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직업까지 알 수 있도록
꽤 신경써서 만든 책이라는 걸 느꼈어요…
아이들에게 어떤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로만 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키자니아도 좋지만
간접체험으로 평상시 접하기 힘든 직업을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추천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