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널 사랑한단다”의 그림책은
제가 여태까지 보았던 어떤 그림책보다 그림이 디테일하고 너무 예뻐요
아빠 엄마곁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부엉이에게
넌 혼자가 아니라고..
너에겐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달님을 통해서 사랑과 격려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어요.
엄마를 닮은 눈과 아빠를 닮은 날개와 오빠를 닮은 멋진가슴과 따뜻한 마음과
할머니를 닮은 목소리와 할아버지를 닮은 귀깃과 슬기로움..
모두 네편이라고..
너에겐 가족이 있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들었어요.
그림책을 보는내내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아이도 좋아했지만,엄마 아빠가 보기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아기 부엉이처럼 언젠가는 저의 품을 떠나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 오겠죠?
그때 저도 할수 있다고..너에겐 엄마 아빠가 있다고 응원해주고 싶어요
저에겐 아이와의 첫 독립을 앞두고 있어서 그것또한 연관되어서 떠올랐어요.
엄마 ,아빠곁을 떠나 처음 어린이집 생활을 앞두고 있는데
그 또한 아이에게는 새로운 사회.독립이라고 생각들어요
책을 읽으며
너도 아기부엉이처럼 작고 아기였지만..
성장하고 홀로 잘 할수 있다고 토닥토닥 해주며 아이에게 이야기해줬어요
4살이 되고서는 더 되록이면 혼자 할수 있게 해주자!라고 생각들어
독립심을 길러주려고 하고 있는데
아이에게 잘할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길러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