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지만..꼭 챙겨보는 마력의 ‘구스범스 17. 초능력 설인의 습격’

시리즈 구스범스 17 | R.L. 스타인 | 그림 김성용 | 옮김 이혜인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6년 1월 7일 | 정가 8,500원

슝군의 포스팅이 이렇게 늦어진 까닭은?ㅋ,ㅋ 앞전의 책들을 읽어보고싶다고해서..고거 구하느라구욤..^^

몇권 구매완료후에..마지막으로 초능력설인의 습격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책표지를 보고 설인이 뭐냐고 묻길래..ㅋ.ㅋ

내가 알고있는 설인에 대한걸  잡학사전까지 뒤적여가며 열심히 얘기해줬는데..

그림에 이미 빠져버린아들이라 완전 무섭다고 온몸으로 표현하네요..

책장 한두장쯤 넘겨가며..엄마 왠지 으스스해..왠지 느낌이 무서워..계속 그러더라구요..ㅋ

<빠져들었어~!>

진짜 설인이 내 눈앞으로 막~~~ 다가오면 어떻게 하지??

용기가 up돼는 책이라더니….엄마 내용기가 사라져가나봐….아주 오두방정을 떨며 재미나게 읽더라구요..ㅋ

덕분에 저는 먼저 안읽고 책읽는 옆에만 있었는데도 내용을 거의다 짐작했어요.

캘리포니아에 사는 니콜과 조던 남매..한번도 눈을 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사진작가인 아빠의 이번임무가 알래스카에 사는 설인을 찍어오는거네요

아빠와 함께 간 아이들은 진짜 설인을 만나게 돼고, 설인을 가방에 넣어 데리고 오게 돼요.

아빠는 과연 설인으로 유명해질수있을까요?

설인은 더운나라에서 무사히 지낼수있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책속으로 ㄱㄱ~!!

정말, 아이가 읽는 내내 엄마 가슴이 깜짝깜짝 놀라~~~!! 하는 소설은 처음인듯 싶어요.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