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혜 작가님
  • 대면, 비대면
  • 인문
  • 신발 귀신 앙괭이의 설날, 누렁이의 정월 대보름, 청개구리 큰눈이의 단오, 칠월칠석 견우 직녀 이야기, 분홍 토끼의 추석, 귀신 단단이의 동지팥죽
  • 일반, 교사, 학생
  • 15~100명
  • 책 놀이, 글쓰기, 나도 작가
  • 출판사와 협의
  • 도서

우리 명절에 얽힌 설화나 전설, 전통 풍습을 소재로 한 「알콩달콩 우리명절」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신발 귀신 앙괭이의 설날』 이야기가 찾아왔다. 설은 오늘날에도 가장 크게 치는 우리 고유 명절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인만큼 음식, 놀이, 풍습 등이 다양하고 풍성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친숙한 명절 ‘설’이지만 이 그림책에서는 다소 낯선 캐릭터인 신발 귀신 ‘앙괭이’를 등장시켜 신선함을 준다. 2010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 김미혜 씨의 재치 발랄한 글과 부천국제만화제 수상 작가 김홍모 씨의 귀엽고 익살맞은 그림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나게 다가선다. 「알콩달콩 우리명절」 시리즈는 우리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고, 또 이를 통해 명절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아이들에게 심어 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딱딱한 지식 전달이 아닌, 아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난 동화 형식을 취하고 있어 읽는 부담감이 전혀 없다. 그리고 부록에는 사진, 그림과 함께 자세한 정보가 실려 있어 이야기를 통해 품었던 궁금증들과 미처 알지 못한 지식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다.

김미혜

서울에서 태어나 양평에서 자라고 대학에서 국어교육학을 공부했다. 그동안 자연과 전통문화 유산 속에서 놀고 배우며 동시집 『아기 까치의 우산』, 『아빠를 딱 하루만』, 『꽃마중』을 냈고, 「알콩달콩 우리명절 」 시리즈, 『빨간 모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 『돌로 지은 절 석굴암』,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신나는 동시 따 먹기』 등에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