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작가님
  • 대면, 비대면
  • 인문
  • 하이킹 걸즈, 닌자걸스, 판타스틱 걸, 맞아 언니 상담소
  • 일반, 교사, 학생
  • 50명 이내 추천
  • 작가와의 만남, 사춘기 고민, 글쓰기 특강
  • 출판사와 협의
  • PPT, 활동지, 사전 독서 권유

도서명: 맞아 언니 상담소,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 걸,닌자 걸스
강연 제목 : 사춘기 고민 상담소
강연 목표 : 사춘기를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을 알고 싶은가요?

십대를 위한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쓰는 김혜정 작가와 함께 <맞아 언니 상담소>를 읽으며 사춘기 고민을 타파해 보아요.

수업 내용

*강연 진행 순서
1. <맞아 언니 상담소>를 통해 보는 사춘기의 고민과 현명하게 사춘기 보내는 방법 강연
(50-60분 가량)
2. <맞아 언니 상담소> 맞춤 활동지
(5분 가량)
3. 질문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
(20분 가량)
4. 책 사인회 및 사진촬영
(10분 가량)

*<맞아 언니 상담소> 사전 독서를 권장합니다.

김혜정

1983년 충북 증평에서 태어나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사 남매가 있는 대가족에서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여섯 살 때 읽은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에 감동하여 ‘이야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열두 살 때 신문에서 본 소설가 공지영이 너무 예뻐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무작정 소설을 써서 막무가내로 출판사 이곳저곳에 보내다가 중학교 2학년 때 『가출일기』라는 소설을 출간하게 되었다. 소설과 사회, 사람에 관심이 많아서 서강대학교에서 국문학, 사회학, 심리학을 공부했지만 여전히 그 해답을 찾지 못해 지금은 동대학교 국문과 대학원에서 헤매고 있다. 논문도 엎어지고, 연애도 실패하고, 진로마저 불투명하여 엉엉 울고 있을 때, 우연히 손에 들어온 베르나르 올리비에의 책을 통해 프랑스에서 비행 청소년들을 소년원에 보내는 대신 도보 여행을 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착안해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한번 이야기를 시작하면 듣는 이로 하여금 이야기에 푹 빠져 들게 한다고 친구들에게 ‘피리 부는 소녀’로 불리지만, 실은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죽는 세헤라자드의 운명을 타고났기에 “끝내 주는 이야기 하나 해 줄게.”라며 소설을 꾀어내 소설 옆에 바짝 붙어 있다. 불온한 마력을 가진 재미난 소설을 쓰기 위해 삶 역시 최대한 그렇게 살려고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