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저자 스티븐 이설리스를 만나다!

 

 

 

클래식 음악과 음악가에 얽힌 일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비룡소 즐거운 지식 15.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이 책의 저자이자 유명 첼리스트인 스티븐 이설리스 (Steven Isserlis)가 7월 6일부터 8일까지 초청 공연 일정으로 내한했습니다. 학구적이고 지적인 첼리스트로서 ‘첼로계의 철학자’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 최고의 음악가 중 한 사람 입니다.

 

 

오늘은 첼리스트가 아닌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의 저자로서 스티븐 이설리스 씨를 만나 보았습니다.

공연이 없던 날의 오후,  빗길을 뚫고 방문한 비룡소에게 흔쾌히 시간을 내어주었습니다.

 

 

 

이설리스 씨에게『클래식 음악의 괴짜들』이 국내에서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자 무척이나 반가워 하시더군요.

 

특히나 어린이 독자들이 재미있게 보고 좋아한다는 점에 대단히 기뻐했답니다.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도 어린 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쓴 책이라고 합니다.

 

 

 

 

 

 

 

 

시종일관 유머와 장난으로 처음 만나는 비룡소의 사람들을 편안하게 대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날 공연을 마치고 피곤하셨을 텐데도 한 권 한 권 사인을 진행해 주신 스티븐 이설리스 씨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스티븐 이설리스 (Steven Isserlis)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제인 코원 선생님으로부터 음악을 배우고 미국으로 건너가 오벌린 음악 대학에서 공부했다. 1998년 음악가로서 사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고, 2000년에 츠비카우 시에서 수여하는 로베르트 슈만 상, 2007년에는 그라모폰 상을 받았다. 현재는 세계적인 첼리스트로서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첼로를 연주하고, 음반을 녹음하고 있다. 「첼로의 세계」를 비롯하여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엮은 책으로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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