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스본코리아: 우리아기 첫 손가락 놀이책으로 딱이네! “
토이북, 컬러링북 등의 다양한 책들을 출간하고 있는 탄탄한 어스본코리아!
어스본 책은 보면 볼 수록 탐이 나는데
나는 왜 탐만 내는 건가요..ㅋㅋㅋㅋㅋ
째뜬 어스본코리아에서 베에비 책 라인 새로 나왔다는 기쁜 소식!
우리 7개월에 접어든 딸은
뭐든 보면 입으로는 가져가는 것은 물론
이제는 손으로도 한참을 만지는 호기심천국 수준!
요래 호기심폭발하는 딸내미를 위해
어스본코리아 베이비
우리아기 첫 손가락 놀이책을 준비했다^^
우리아기 첫 손가락 놀이책은
동물농장, 바닷속동물, 숲속동물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가 준비한 것은 숲속동물!
시작인 표지부터
손가락 놀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레알 손가락 놀이책이다.
손가락 놀이책이라는 제목 답게
손가락 근육이 정교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 쉽게 넘길 수 있도록
도톰하게 만들어져 있다.
숲속돌물애서는
우리가 흔히 숲속에서 볼 수 있는
기린, 카멜레온, 원숭이, 미어캣 등의 동물들이 등장!
보는 아이는 물론
설명하는 엄마아빠도 그저 흥미진진할 수밖에!
책 안에는 아이들이 손가락으로 만지면
오돌도돌한 느낌을 느낄 수 있게
구멍도 뚫려있고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씹고 뜯고 맛봐도 무리없도록 모서리도 동글동글 굴려져 있어 안전!
게다가 알록달록한 예쁜 색감에 보는 나도 기분이 좋은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주를 이룬다.
의성어와 의태어의 앞 뒤로
여러 이야기를 만들어줄 수 있으니
뭔가 그럴싸한 교구를 들고 동화구연을 하는 이야기꾼이 된 느낌?
그래서 왠지 모를 뿌듯함이 든다ㅋㅋㅋㅋㅋ
덕분에 책을 읽어줄 때
훨씬 더 생동감 있게 읽어줄 수 있고
아이 역시 더 집중하게 된다.
어스본코리아의 손가락 놀이책은
기존 팝업북처럼 튀어나오게 하기 위해
잡아당길 필요가 없으니
당연히 책이 찢어질 염려도 없다.
그저 좌우로 혹은 위 아래로 밀어주기만 하면 끝!
아이를 위한 책인데 아이가 직접 만지지 못하는 것 또한 어불성설 아님?
아이들이 만지는 것에 전혀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사실 다른 선물받은 동화책은
이미 딸냄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찢어진 지 오래
그러나 어스본코리아의 손가락 책은
혼자서도 책장을 쉽게 넘겼다 덮었다 하면서도
찢을 수 없음!ㅋㅋㅋㅋㅋ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저녁 시간!
카멜레온이 혀를 내밀어 곤충을 잡아먹는다!
후르릅! 하며 혀가 휙 지나가니 완전 집중한다.
그저 손가락으로 왔다갔다~했을 뿐인데!
기린은 긴 목을 숙여
우적우적! 풀을 먹구요,
미어캣은 땅 속에서 “드르렁드르렁” 자다가
쑥! 올라오기도 하지요!
여우원숭이는 나무 위에서
끽! 끼우! 끽끽!
소리를 내며 신나게 논답니다!
음???
여우원숭이 눈이 깜박거리다보니
손가락을 넣으며 꼼지락거리며 한참 또 집중하는 딸내미ㅋㅋㅋㅋㅋ
(책 아니면 눈 파지 말라고 했을텐데 이거슨 손가락책이니까 괜찮음!)
아직 7개월 아이가 스스로 책 안을 자유자재로
올렸다 내리는 것이 아직은 익숙치 않다.
(이것또한 어느 순간 곧 익숙해지겠지 싶다)
하지만 아이에게
동물들의 움직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다양한 소리를 활용하여 숲속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높여줄 수 있다.
또한 스스로 책을 움직이고 만지면서
손가락의 소근육은 물론 두뇌발달까지 도와주는
우리아기 첫 손가락 놀이책!
이만하면 우리딸내미의 첫 놀이책으로 합격!
바닷속친구와 동물농장 친구들 이야기도 들려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