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저학년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초등저학년 읽기책 추천합니다.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책으로
깊은 밤 필통 안에서 시리즈
달빛문구의 비밀 편입니다.
필통 속 연필과 지우개 들의 마음은 이렇구나!
어릴 적 한 번쯤 상상해 봤을법한 이야기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상상을 쭉~
이어갈 수 있는 참 예쁜 동화책
추천합니다.
초등 아들이 유아 시기부터 열심히 읽혔던 책 중 하나랍니다.
그림책에서 줄글 책으로 넘어올 때 긴 글도 집중해 읽을 수 있을 만큼 재미있는 소재가 많은 게 특징이죠.
초등 저학년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재미있는 소재는 과연 어떤 것일까? 궁금했는데 부모님도 함께 읽어보면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어요.
초등학생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가 이야깃거리가 되니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껴지나 봅니다.
깊은 밤 필통 안에서 시리즈도 마찬가지예요. 초등학교 입학하면 꼭 챙겨야 할 준비물 중 하나가 필통, 연필, 지우개잖아요?
유치원 때까지는 자유롭게 사용하다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늘 가방 속에 챙기고 관리해야 하는 익숙한 존재입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물건들의 속 마음을 다룬 동화라고 하니 읽기 전부터 흥미로웠고 읽으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이 샘솟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글 그래도 정말 지우개 큰일 났어요. 지우개 따먹기 대장인 민서가 결투를 신청했다고 하다니…. 민서는 지우래를 따서 비닐봉지에 담아놓기만 한대요. 지우개 입장에선 아주 공포스러운 일이 닥칠 예정입니다.
어떠한 이유로든 지우개 따먹기를 말리고 싶고, 피하고 싶은 상황이에요.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지우개 따먹기 시합에 져 비닐봉지에 넣어지게 되었어요. 안타깝긴 했지만 지우개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이 참 다르게 보이고 재밌습니다. 상상의 세계로 더욱더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라 재미있어요.
달빛문구의 비밀 꼭 읽고 마지막 해피엔딩도 확인해 보세요.
두 번째 에피소드는 가위에 눌려버린 담이가 쓴 일기장을 읽은 후 연필들의 오해로 시작됩니다.
가위에 깔렸다며 담이 안 다쳤냐며 걱정하던 연필들~~담이가 눌릴 정도면 엄청 큰 가위였겠다는 연필들의 대화가 참 흥미롭습니다.
아니 어찌나 웃기던지 초등 저학년 아들도 언어유희를 참 즐겨 하던데 깊은 밤 필통 안에서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인듯해요.
구의 비밀 편에서는 연필과 지우개들의 재미있고 엉뚱한 에피소드들이 가득 담겨있어요.
담이간 쓴 글을 통해 담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연필들의 이야기
아이의 시선이 아닌 달빛문구 친구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계가 정말 재미있답니다.
그래서 초등저학년동화로 딱이기도 해요~ 읽을 때마다 재미있다고 집중해 보는 초등 2학년 아들이에요.
이곳은 주인을 기다리는 곳이었어요. 연필과 지우개들의 속 마음을 알게 되니 내 필통 속 문구들이 더욱 소중해 보인다던 두 아들~~~
이보다 더 중요한 비밀이 아직 남아있답니다. 연필들의 재미있고 따뜻한 마음이 궁금하다면 깊은 밤 필통 안에서 시리즈 ‘달빛문구의 비밀’편 꼭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