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마법의 두루마리를 만들어보아요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5월 25일 | 정가 9,500원

책읽는 도중 목이 아파 쉬어가는 타임에 살짝 꾀를 써서 우리도 마법의 두루마리를 만들어보자고 했어요. 예전에 재활용쓰레기장에서 운 좋게 업어 온 예쁜 벽지와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간단히 만들고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마법의 글귀나 그림을 그리게 유도해봤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에피소드라면 그동안 묵혀두었던 벽지롤을 살짝든 순간 한달전 잃어버렸던 모 말하는pen이 그 속에 들어있어 찾을 수있었답니다.

나중에 아이아빠한테 얘기했더니

“정말 마법의 두루마리맞네.”

너털웃음을 터뜨렸는데 책도 재미있게 읽고 잃어버렸던 물건도 찾아준 <마법의 두루마리>덕 좀 본것같네요.ㅎㅎㅎㅎ








 대한민국에서 사는 한복입은 무지개쌍봉낙타가 꽃 속에 살고 장난감도 다 먹어치운다는 엄마는 이해하기 참 난해한 마법의 두루마리네요.ㅎㅎㅎ 

 

 

 

 

 

2학년 딸아이가 쓴 독서록입니다.

처음에 마인드맵으로 가닥을 잡은후 혼자 써가게 하는 활동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글쓰기가 되더라구요.창의성이 아직 부족하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1. 쇼앤슈
    2012.3.12 4:39 오후

    아쉽네요.. 사진이 안 보여요.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