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요즘…

아들램을 설레게 한 책이 있었으니

 

<<축구왕 차공만>>

 

제목을 보더니 “이거 뭐야?” 였고

내용을 읽더니 “대박!”을 연발한 책…

9살 아들램 친구들중에 축구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없는 걸 봐서는

울아들램 말처럼 대박인 책인듯 싶다…ㅋㅋ

 

 

 

 

 

저 빨간 양말이 어떤 의미일까? 궁금했는데

내용을 읽다보면 <아! 그 장면이구나…> 싶어요…

 

 

 

더운 요즘…시원한 도서관에서 <축구왕 차공만> 가져가서 읽었네요…^^

 

 

 

 

엄마 뱃속에 있을때부터 지금까지 축구의 전부인 차공만…

축구는 너무 좋아하지만 공부는 워낙 관심이 없는 공만이에게

극단의 조치를 축구 용품을 다 숨기게 되는 엄마…

그런 엄마를 이기고 다시 축구를 하게 됐지만

공만이의 약점은 축구를 좋아는 하지만

축구를 잘 하지 못한다는 점…ㅋㅋ

 

공만이에게는 메시처럼 축구를 잘 하게 해 달라는 소원이 있지만

굼벵이 마법이 있다는 걸 몰랐어요…

솟대 오리가 소원을 들어줬지만

마냥 행복하지 않았던 공만이는 시간이 흐른 후에 알게 되요…

굼벵이 마법이 있다는 걸요~~

 

그 굼벵이 마법이 어떤 마법인지는 직접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꺼 같네요…^^

 

 

 

 

울아들램이 한참을 봤던 그림이네요…

아기때 저렇게 있었는지 넘 궁금해 했어요…

 

 

 

 

공만이 엄마가 축구 용품을 숨겨뒀는데

그걸 온 집안을 뒤지며 찾고 있네요…^^

 

 

 

 

솟대 오리에게서 받은 메시의 그림자 양말…

 

 

 

 

메시의 그림자 양말을 신게 되서 축구를 잘하게 됐지만

늘 불안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있네요…

 

 

 

드뎌 굼벵이 양말을 신은 공만이~~

 

 

 

 

마지막 장면은 공만이가 굼벵이 양말을 신고

멋지게 슛~~~을 날리는 모습이예요…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는

독서 레벨 1,2,3단계로 나눠서

단계별로 아이들이 책을 골라서 읽을 수 있는 시리즈네요…^^

울아들램은 독서레벨 2단계예요…

 

 <축구왕 차공만>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에는 없는 책…

모르는 아이들이 이 책 어디서 난거냐고 물어봐서 난처했네요…^^

사서쌤에게 꼭 구해달라고 아이들이 문의를 했어요…

 

비록 우리나라가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차공만이 있어서

울아들램이 축구왕이 되는 꿈을 가지고 책을 마무리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