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미있어요

시리즈 배드 가이즈 11 | 글, 그림 애런 블레이비 | 옮김 신수진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2년 8월 30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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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가이즈 11. 어둠의 지배자 (보기) 판매가 11,700 (정가 13,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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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가이즈’ 였지만 착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GG특공대는 모처럼 여유로운 생활들을 각자 보내고 있지요. 엄청난 초능력을 얻게 된 스네이크는

벌써 1년째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는데요. 울프와 친구들은 스네이크가 걱정도 되고 어떻게든 밖으로 나오게 해보려고 합니다.

혼자만 지내는 스네이크의 귓가에 사악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데요. “어둠의 지배자여 눈을 떠라!” 스네이크는 다시 악당이 되려는 걸까요? 평화가 찾아온줄 알았지만 다시 이야기가 시작되는 배드 가이즈 11권 입니다.

호주의 어린이책 작가 애런 블레이비의 그래픽 노블 시리즈 [배드 가이즈11]권을 읽어 보았어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작품이라 11권이 더욱 반가웠답니다.

울프, 스네이크, 피라냐, 샤크는 이미지 만으로도 무서운 친구들이라 1권에서 10권까지 그 이미지를 벗기 위해 ‘착한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온갖 사건들을 벌이다 지구를 구하는 영웅으로 등극하는데요. 각권의 에피소드들이 아주 재미있고 엉뚱해서 아이들이 웃지 않을 수 없는 책이지요.

11권에서는 표지부터 뭔가 심상찮은 기운을 보이는데요. 빨간 제목과 면지의 빨강색도 아주 강렬했답니다.

저희는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고 도서를 접했는데요. 책으로 보는 매력이 또 색달랐답니다.

글밥도 많지 않고 그림의 비중이 커서 저희집 8살이 아주 신나게 읽더라구요. 하루에 두번이상도 잘 읽을 만큼 아이에게 부담없고 재미있는 도서네요.그림이 정말 재미있어요. 스네이크가 사악한 목소리를 들으며 혼란스러울 때의 모습을 아이가 엄청 재미있어하더라구요.책 읽기 싫어하는 친구들도 쏙 빠질만한 재미있는 도서 입니다.어둠의 지배자가 된 스네이크를 친구들은 어떻게 구해낼 수 있을까요?다음권이 너무 궁금해지는 마지막 장이네요~ 12권 ‘그분의 정체’도 애타게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