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즐겨 읽는 책인데
저는 요즘 아기책을 읽으면서 제가 더 감동하고 제가 더 배우는 느낌인데 이 책은 특히 더 그런 책이에요!
처음엔 제목만 보고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했는데 정말 끝까지 끈기 있게 코끼리가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너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어떤 편견과 차별에도 굴하지 않는 코끼리의 인내심과 그 어떤 편견과 차별도 허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꼭 아이들이 배웠으면, 그리고 저도 조금 더 편견없이 그리고 허용적으로 세상을 더더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험난하지만 끝까지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하면서 마지막에 발사할 때는 아기랑 신나게 10을 새는 재미와 성취감까지!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지” 깨달으며 바로 자신만의 계획으로 발사를 성공하고 그 누군가로부터의 벗어나 자신의 연구소를 만들어 차별과 편견없이 모두를 받아들이는 내용이 저에게도 크게 느껴져서 여러번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6세전까지 책이 뇌발달에 정말 중요하다는데 일을 하면서 독서를 해주려니 확실히 양에 한계가 있어서 더더 좋은 책만 읽어주고 싶은 마음인데
반복해서 읽으면 읽을수록 책이 주는 메시지가 많아서 너무 만족하는 책이에요!
그리고 실제로 우주에 간 동물들까지 저도 새롭게 알게 되어서 지식까지 알찬 책이었어요!
글밥이 많지만 그만큼 많은 삽화와 함께 있어서 39개월 아기가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눈떼지 않고 잘 봤어요!
4,5살 아기가 볼 책으로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