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상시간 6:30 ~ 11:34분 하루 마무리하는 훈이의 하루에서
이런 게 과학이다 생각지도 못한 것에서 과학을 만나는 책이네요
일어나서 우리 몸속의 생체시계를
밥을 먹으면서 식탁 위 가공식품들
특히나 액상 과당의 이름의 옥수수? 액상과당이 옥수수였어?
전기 버스를 타며 생각해 보는 전기차가 과연 친환경 운송수단일까?
전기차 충전하는 전기는? 화석연료를 이용한 거잖아!! 등등
아이랑 읽으면서 서로 이야기해보기 좋은 주제였
원자폭탄과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한 과학자는?
자신의 발명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자 죄책감에 다이너마이트를 판매해 모은 재산을
기부해 노벨상을 만든 노벨은… 악을 행한 것일까?
과학의 발달과 동시에 악용 사례를 살펴보며
과학자의 면죄부… 어디까지일까?
과학 발명이 어떻게 쓰이냐에 더 관심을 둬야 하지 않나? 등을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혈액형, MBTI, 아이큐 검사 등등
평소 생각지도 못한 곳에 과학이 계속 있었네요
- 스크린 도어 안전장치로 인한 또 다른 안전사고
- 과학 기술과 행복의 상관관계
- 화석 연료 시대 우리는?
- 백신의 효능과 부작용 등 주제로 이야기가 있어요
2012년 발간 이후 개정 작업을 하면서
세상 참 많이 변했구나 느끼신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과학적 사고력인 것 같아요
사실을 판별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구별하는 능력을
생각하고 배우며 키워나가야겠어요
아이와 제가 같은 주제로 같이 읽고 토론하기 좋은 책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