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가 어디 갔지?

시리즈 사각사각 그림책 64 | 글, 그림 마이크 큐라토 | 옮김 신수진
연령 3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4년 5월 24일 |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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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유아책 ‘비나가 어디 갔지?’는
각자 다른 성향의 친구를 이해해 주고,
포용해야 한다는 따스한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이랍니다.
기관 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유아책이에요!

 
친구들을 불러 시끌벅적 파티를 연 타이니.
그런데 비나가 어디 있는지 찾지 못하겠어요.

 
“비나야, 여기 있니?”
타이니가 찾는 소리에 깜짝 놀란 비나는
전등 밑에 숨어서 비나가 아니라고 대답하죠.

 
비나처럼 보이는 탁자, 나무, 소파, 책장에게
물어봤지만, 여전히 비나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비나가 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는 타이니.

 
그리고 얼마 후, 모른척해주던 타이니가
비나에게 물어요. ” 너 괜찮니?”

 
비나는 파티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타이니가 좋아서 파티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며 눈물의 고백을 해요.
그리고 그 고백을 들은 타이니는 파티를
강요하지 않은 채 비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죠.

 
부끄러움이 많았던 비나에게 시끌벅적한
파티는 사실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소중한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낸 비나!
그리고 그런 비나를 무시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공감해 주고 이해해 준 타이니!
두 친구의 따스한 우정은 마음이 몽글해질
만큼 사랑스러웠답니다.

 
성향이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태도에요.
그리고 나와 다른 성향을 포용하는 자세도
정말 중요하답니다.

 
유쾌하지만 다정한 그림책을 통해
포용과 다양성에 대해 아이들에게 쉽게
이해시켜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