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문학의 대가, 로이스 로리 기억전달자 The Giver

연령 11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4년 3월 25일 | 정가 16,000원
수상/추천 뉴베리상 외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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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문학의 대가 로이스 로리!

4부작 SF소설 <기억 전달자> <파랑 채집가> <메신저> <태양의 아들>

첫 번째 이야기를 원작으로 영화 the giver 가 상영되었죠.

1993년 출간 이후 21개 언어로 출간된 미국 청소년들의 필독서!

슈퍼베스트셀러! 미국 뉴베리상, 혼 북 아너상 수상!

 

 

 

 

로이스 로리 작가님께서는 양로원에 계신 아버지를 뵈러

6주마다 방문했었어요.

어릴 때 죽은 언니의 기억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아버지의 기억.

‘고통스러운 기억은 잊어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모티브가 되었다고해요.

 

 

 

아픈 기억이 없이 평화로운 공동체 ’커뮤니티‘

극식한 고통과 아픔으로부터 벗어날 해법을 찾았어요.

감정, 기억은 없지만 모든 것이 평등한 완벽한 유토피아!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전쟁‘이라는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것을

흑백세계로 만든 극단적인 선택!

색깔, 인종, 종교 모든 것을 똑같이 만들었어요.

대파멸이 온 이후 살아남은 인류는 갈등 없는 평등한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몇 가지 규칙을 세웠어요.

정확한 언어 사용, 배정된 의복 착용, 통금 시간 엄수, 거짓말 금지

우리 세계에선 차이가 허용되지 않아요.

 

 

 

감정과 개성이 없어지고 모든 것이 통제되는 사회인만큼

주인공 조너스도 졸업과 함께 자신의 역할을 부여받게 되었어요.

피오나를 포함한 모든 아이들이 임무를 받았음에도 조너스는 마지막으로 호명되었어요.

수석 원로가 조너스는 네 가지 자질을 다 갖췄다고 했어요.

지능, 정직, 용기, 그리고 이름을 붙일 수 있지만 설명할 순 없는 사물 저 너머를 보는 능력!

기억 보유자!

인류의 기억을 보존하는 임무를 맡았어요

 

 

 

기억 보유자 훈련을 받기 위해 한계선 상에 살고 있는

기억 전달자 집을 찾았어요.

내 안의 모든 기억을 네게 전달하는 것이다.

과거의 기억들을 전송했어요.

색조차 볼수 없는 이 세상에서

색을 보기 시작하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기억을 통제하는 커뮤니티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어요.

수석 원로의 질문에 거짓말을 하고 속임수를 써서 약물 투여도 하지 않았어요.

계속 기억 전달자에게 기억을 전달 받고 게이브에게 기쁨을 전달하기도 했어요.

사랑이라는 감정도 배우게 되었어요.

역사에 아름다운 기억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중에는 전쟁의 기억도 있었죠.

아빠가 일하는 보육원에서 임무가 해제되는 아이를 보게 되었어요.

이 세계에서 임무 해제는 바로 죽음이었어요.

한꺼번에 돌아온 기억.

아무것도 없던 상태에서 벅차 오르는 감정 속에서

이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무채색 유토피아를 가장한 디스토피아

유채색 결말. The Giver 기억 전달자.

 

 

 

 

 

 

위험한 자유냐, 안전한 통제냐.

상처를 줄 일도 받을 일도 없는…

우리는 많은 기억을 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과거의 경험을 기억해 미래를 상상하는

재료로 쓰이는데 기억을 가진 자가

자유롭게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요.

기억이 제거되면 상상력이 소멸되어 통제가 가능해요.

의문도 제기하지 않고 반란하지 않는다.

기억 유지에 한계가 있는 인간의 뇌.

더욱 소중한 유리 삶의 있는 있는 기억들.

모든 걸 기억하거나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면

무엇이 소중한지 모르는 사람들까지 모여있다는 것.

그래서 유토피아가 아닌 디스토피아인 것 같아요.

나쁜 기억도 우리의 기억이고

소중했던 나의 추억들이잖아요.

좋은 것만 기억하고 살수는 없지만

이런 기억도 미래를 위한 것이더라고요.

고통 없이 완벽해 보이는 세상에서 탈출해

기억과 감정을 되찾기 위한 SF소설.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필독서!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의 선택과 개성이

자율성을 제거한 사회의 모습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되었어요.

완벽한 세상으로 만들어낸 세계가

오히려 개인의 삶을 통제하고

진정한 행복을 훼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비룡소 서포터즈 연못지기로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