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에 읽은 베네딕트 비밀클럽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8년 9월 12일 | 정가 23,000원

 기말고사 준비중인데 베네딕트 비밀클럽이 너무 궁금해서 읽기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시험공부도 깜박하고 하루종일 읽고, 계속 또 읽었습니다. 베네딕트 비밀클럽은 흥미진진하고, 오싹하고, 재미있는 느낌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다른 책보다 내용에 집중이 더 되고 더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보통 모험이야기 책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더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크고 두꺼운 책은 ‘재미없겠지.’하고 그냥 보지도 않지만 표지와 제목부터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볼 것 이며 처음부터 내용이 미스터리하기 때문에 의문이 생겨 끝까지 보게될 것 입니다. 베네딕트 비밀클럽은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누구나 읽어보면 좋을 책 인 것 같습니다.

 베네딕트 비밀클럽에는 대표적인 학생 4명이 나옵니다. 레이니, 꼬챙이 워싱턴(조지 워싱턴), 케이티, 콘스턴트. 여기서 4명의 공통점은 부모님이 안게시거나 집을 나온 학생들이라는 것입니다. 베네딕트 선생님과 커튼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제일 순수하니까 어린이들을 이용해서 커튼 선생님은 못된 일을, 베네딕트 선생님은 커튼 선생님을 막으려고 레이니와 꼬챙이,케이티 그리고 특별한 콘스턴트까지 이상한 시험에서 합격이 됩니다. 그런데 왜 도대체 고아나 집나간 아이들을 이용할까요? 만약 부모님이 있다면 계속 부모님들이 참견을 할 것 입니다. 그러고는 바로 커튼 선생님의 학교를 안 다니게하겠죠. 그래서 고아들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베네딕트 선생님은 쌍둥이 형제인 커튼 선생님을 맡기위해 몇년 전 부터 시험을 해왔지만 정작 합격된 사람은 2명뿐.그래서 계속 일을 못하고 있지만 4명이 나타남으로서 베네딕트 선생님은 4명을 커튼 선생님의 미스터리한  ’머리가 아주 좋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습기관’에 가게됩니다. 그 때 부터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임무를 완수하고 각자의 가족이 생기게 됩니다.

베네딕트 비밀클럽은 ‘고아들도 할 수 있다.’ ‘어린이들도 어려운 것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라는 매세지를 남겨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무시하고 깔보지 말자’라는 매세지를 남겨주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저는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든 안좋아하는 아이든 다 읽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