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 된 게으름뱅이 [그림으로 표현해봐요]

시리즈 비룡소 전래동화 19 | 김기택 | 그림 장경혜
연령 5~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12월 16일 |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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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가 된 게으름뱅이] 전래이야기속으로 푹 빠진 다니엘

하루에 두 세번 거의 2주이상을 읽다보니 [소가 된 게으름뱅이] 줄거리를 다 외울뿐 아니라 코뚜레라든지 수레등등

평소에 알지못했던 물건들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답니다.

무엇보다 게으름뱅이가 되면 안된다며 게으름뱅이의 정의를 책에 나와있든 하루종일 밥먹고 똥싸기, 방안에서 뒹굴기, 방귀뀌기, 코후비기, 코골면서 낮잠자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럼 6살이된 다니엘과 함께 그리고 곁에서 4살이된 축복둥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듣고 나누어 보았답니다.


요즘들어 글에 관심이 부쩍 상승중인 다니엘 손으로 한자한자 집어가면 제목을 읽어요~

여러번 읽어주다보니 엄마도 점점 동화구연법을 이용해서 읽어주었답니다^^

게으름뱅이가 하루종일 하는거라곤…….

소머리탈을 만드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마냥 신기한듯 바라보는 다니엘

“엄마, 소머리탈을 쓰면 정말 소가 될까???”

“아니~ 하지만 게으름배이라면 소가 될 수도 있겠지?”

“그렇구나! 그럼 소머리탈을 만드는 할아버지가 정말 있어?”

“그럼 있지~ 나무로 예쁘게 깍고 다듬어서 색을 입혀서 팔기도하지

다음에 기회가되면 우리 다니엘과 다양한 탈을 구경해보자”

“응~~ 신난다^^”

궁금한게 많은 6살 다니엘 소머리탈과 소가죽이 보고싶었나봅니다.

다음에 소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더라구요

너무너무 힘든 소가된 게으름뱅이 무를 먹고나서 등에있던 소가죽이 벗겨지고 소머리탈도 벗고 사람이 된 장면을 보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는 다니엘 이야기속으로 푹 빠졌답니다.

그림도 내용도 마냥 재미있는 비룡소 전래동화

책을 읽고 소가 된 게으름뱅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소에서 사람이 된 게으름뱅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음…. 부지런한 사람이 되어 아내와 행복하게 살았어요~”

“그래요, 게으름뱅이가 되었을때보다 부지런사람이 되면 좋은점이 뭘까요?”

“엄마, 게으름뱅이는 재미없을거 같아요 부지런사람은 좋은일이 많이 생길 거 같아요”라고

대답을 합니다. 책을 읽더니 책놀이[독후활동]로 무얼할까? 물어보니

스케치북과 크레파스, 싸이펜과 색종이 그리고 가위를 준비해달라고 합니다.

보라색 크레파스로 오두막집을 그리고 빨간색종이를 가위로 오려 사람의 모습을 오두막집에 그린다고 합니다.

오두막집을 그리고 색종이로 사람을 붙이고 오두막집 지붕을 싸인펜으로 세로로 쭉쭉 그리다가

틀렸다며 그림을 다 완성하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보면서 오두막집이 마냥 신기했나봅니다.

다음엔 제대로 오두막집을 그리기를 응원하며….

그리고 소를 그린다니엘 나름 소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소의 발굽과 머리의 뿔, 꼬리 색칠은 자고 일어나서 한다네요…

저녁식사후 블럭놀이후 했던 책놀이시간 잠이 오는지 [소가 된 게으름뱅이]의 책놀이는 여기서 끝을 냈답니다.

 

 

  1. 쇼앤슈
    2012.3.9 10:58 오전

    저희 큰 아이도 이 책을 보고는 “헉” 하더라구요.
    앞으론 더욱 부지런해질 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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