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북클럽 비버 11월분 /유아5,6,7세, 초등1,2년

안녕하세요 앙큼햅번입니다^^ 이번 11월에 받은 비버북은

우리나라와 다른나라를 주제로 책이 참 알찼다고 할까요?

비룡소 도서의 좋은 책은 다 받은 느낌입니다.

 판다는 내 동생

이야기 귀신

금동이네 김장잔치

엉망진창 섬

 이랗게 도서 4권과 퍼즐까지 부록으로 받았답니다.

오자마자 퍼즐 쏟아서 맞추기 바쁜 유니~

제법 즐기면서 퍼즐을 맞추더군요.

처음 유니와 만난 이야기 귀신~

제목을 보고 살짝 소름이 끼쳤지만 실제 보니

그림이 참 따스했던 책이랍니다.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이 책속에 잘 녹아있어

저는 이야기보다 그림에 더 빨려들어간 책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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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발 제제발 저 벽장문안에서 누구의 소리일까요?

이야기 귀신들이 주머니에서 나오지 못하니

아주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운답니다.(?)

잠자기전 글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쫑긋하고

그림까지 아주 세밀히 보는 딸이었지요.

책놀이로 두꺼비도 접어서 그림에 붙여주기도 하고

소리를 그림으로 나타내거나 그림을 보고 나는 소리를

생각해 소리를 글로 적어보는 활동도 재미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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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착한 마음씨로 이야기꾼이 되어

이야기 주머니를 메고 길을 떠나는 몸종 아이!

 저도 뒤를 졸졸 따라가고 싶어집니다.ㅎㅎ

우리 딸은 이야기주머니에 신데릴라 이야기를 넣어주었네요.

소녀라는 주인공을 세워 글을 넣으니 살짝 웃프네요.

딸이 그 사이 왠지 훌쩍 자란 느낌입니다.^^ ​

금동이네 김장잔치는

다음주 유치원에서 버스를 타고

 김장마을에 가서 체험을 하기에

더 자세히 보더군요. 유니에게 도음이 확실히 되는 책이더군요.

정말 김장철에는 대가족이 제격이네요

웃으면서 힘든김장도 즐겁게 하니 말이지요.

이 책의 저자가 참 궁금해졌답니다.

어찌이리도 정겹게 글과 그림을 그려두셨는지 말이지요.

우리 유니가 가족들을 위해

가족들이 김장김치와 함께 먹고싶은 음식을 가족들과의 저녁상이라며

아주 그럴듯하게 그려주니 김동이더군요.

자신은 굴을 좋아하지 않는데 엄마를 위해 굴까지 그려주고 ㅎㅎ

기특한 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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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도 슥슥 오려 배추김치,

 무김치를 잘 맏들 수 있게 담아두었네요.

이번엔 판다와 내동생이라는 그림책이랍니다.

자신의 사촌동생인 갓 태어난 아기를 보러 부모님과 중국을 찾은 주인공~

중국의 음식과 지명, 그지역의 특색을 그림과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배울수 있는 다문화 그림책이랍니다.

 비버북을 통해 아이와 여행길을 따라 순서대로

이야기를 회상해보기도 하고

유니가 여행을 간다면 어떤 여행 가방을

 준비하고 싶으냐고  물었더니

요렇게 짐을 준비했답니다.

블로거 딸 아니랄까봐 카메라까지 말이지요.

저 네모난 가방이 카메라 가방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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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섬~

요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이었어요,

ㄸㅏㄹ은 자꾸만 공룡세상같다며 공룡이름을 대며

유사한 괴물을 찾았답니다.

마지막은 정말 아름다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그림책이지요.

우리 유니는 엉망진창 섬에서 아름다운 섬으로 바뀌었다면 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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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가 협심해서 물감 불기와 칫솔그림으로

섬의 밤과 낮을 멋지게 꾸며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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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섬의 낮과 밤이랍니다.’그럴싸하지요?

오랜만에 물감놀이를 즐겼더니 아주 신나게 책놀이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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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북을 석달간 만나 본 비버프렌즈 1기로서

정말 뿌듯한 석달이었답니다.

막내의 생각을 엿보면서 언제 이만큼 컸을까란 생각도 들었지요.

비버북으로 비룡소의 정말 보물같은 책을 많이 접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어요.

1년 구독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대만족이었답니다.

그림책을 만든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받은 그림책책을

 한발짝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것도 좋았지요.

기회가 되면 여러분도 꼭 비버북 프렌즈가 되어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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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룡소에서 비버 한 달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