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과학의 날이었어요
9살 아들과 과학의날 맞이 그림책을 함께 읽었는데요
바로 과학그림책 신기한 스쿨버스의 신간
13. 진화의 비밀을 파헤치다 였지요
생활속에서 만나는 과학
그속에서 묻어나는 유머로 재미까지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기한 스쿨버스
어제는 진화의 비밀을 파헤치다 읽고는
자기도 신기한 스쿨버스 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ㅋ
수업시간에 가계도를 그리다
툭 던진 한마디
“나도 내 조상을 더 알고 싶다고 “
그 한마디에 프리즐 선생님은 기다렸다는듯
” 네 바람은 이뤄질 거란다, 아널드. 자 모두 버스로 가요. “
버스에 탑승하곤 과거로 가는 길을 따라
35억년 전으로 고고씽 ~
생명이 처음 태어난곳 바다에서 찾은 생물의 첫 조상
바로 자그마한 단세포라고 하네요 ㅎㅎ
바다속에서 살던 생명들은
조금씩 진화해서 다리달린 물고기가 되어 물 밖으로 나오게 되고
양서류에서 파충류까지
생명의 진화를 하나 하나 살펴봐요
800만년전
유인원의 갈래가 나뉘어
긴팔원숭이로, 오랑우탄으로, 고릴라로, 침팬지로
그리고 인간으로 ~!!
나무를 척척 잘 탔지만 발이랑 다리, 엉덩이 모양이 달라져
똑바로 서서 뚜벅 뚜벅 걸을 수 있었기 때문에 손을 자유롭게 쓰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탄생
이윽고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영장류가 진화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아프리카를 떠나 새로운 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면서
각 지역에 맞게 몸이 진화했다고 해요
간단 명료한 우리나라 조상
” 말이 다르고, 음식도 다르고, 음악과 미술, 종교도 다를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전부 같은 가계도에 속한답니다. “
과학속에서 만나는 우리나라 가계도 ㅎㅎ
생명의 첫 시작부터
지금의 인간이 오기까지
신기한 스쿨버스 읽으며
과학의 재미까지 찾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