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많이 오고 날씨가 많이 변덕스러웠던
올해 여름이어서 그런지 날씨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아이였습니다.
날씨에 관한 다양한 책들을 읽어봤지만,
이 책만큼 흥미있게 읽었던 책은 없었던거 같네요.
무지개, 구름, 바람, 비 등등
다양한 날씨현상들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들을 알게 되었고,
또 새로운 시각에서 던져진 질문들에 흥미진진할수 밖에 없었네요.
최근에 무지개를 보기도 했었고 구름모양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도 나눴었는데,
그 이야기들이 책에 나와서 아이가 더욱 재밌게 봤던거 같아요.
흔한 날씨이야기가 아니라,
다양한 그림들과 글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도
참 재미있게 읽은 이유중에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