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의 문해력도 키우고 한글을 배우며 소리 내어 읽는 연습도 할 수 있는 재미나고 쉬운 동시집
이 책은 문근영 시인과 밤코 작가가 만들었고 무려 제2화 비룡소 동시문학상을 수상한 수상작이며 유쾌하고 기발한 발상으로 아이들에게 빵빵 터지는 웃음을 주는 책이랍니다.
아직 많이 서툴지만 아이 스스로 꾸준히 나눠서 읽고 있는데 내일은 또 어떤 시를 읽게 될지 기다리더라고요.
동시를 이렇게 좋아할 줄이야>.<
감기로 목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꼭 읽고 싶다며 다른 책은 눈으로 읽어도 이 책만큼은 소리 내어 읽어요.
아이들이 말을 배우고 한글을 배울 때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을 보여 주시잖아요.
방시혁과 같이 작업한 말놀이 동요집도 들려주시고요.
이다음 단계로 읽어 보기 좋은 게 동시야 놀자 시리즈인 것 같아요.
말놀이뿐만 아니라 단어가 어떤 것을 뜻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어야 더 즐길 수 있는 동시집이에요.
아이가 다른 책도 읽고 싶다며 또 없냐고 찾았어요.
이 책을 읽고 나니 다른 책도 찾게 되는 마법 같은 효과 #함께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