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선정 최고의 그림책으로 뽑힌
<흰 고양이와 수도사>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19세기 아일랜드 수도사가 쓴 시 – 팡구르 반 을
각색한 그림책이라고 해요
여러 아동 도서상을 받은 그림책이랍니다.
어느 늦은 밤 흰 고양이가 수도원에 들어갑니다
수도사의 방에 흰 고양이 팡구르는
시간은 같이 보내는데요
수도사는 새로운걸 배우는 시간을 즐거워하며
책 속에서 발견하는 모든 것을 보물처럼 여깁니다.
옮겨 적은 책들을 숨은 의미를 찾으며
수도사는 자기가 낸 질문의 답을 찾으며
기뻐하곤 합니다
같은 시간 흰 고양이 팡구르는
생쥐의 집으로 이어지는 작은 구멍을
조용히 엎드려 벽을 노려봅니다
생쥐가 나타나면 팡구르는 뾰족한 발톱으로
생쥐를 잡아채지요
팡구르도 사냥감을 잡으면 기뻐한답니다.
그렇게 수도사와 팡구르는 각자 한 공간에서
자기들의 일을 하며 기쁨을 얻어요
수도사는 흰고양이 팡구르와의 공통점을 찾으면서
써내려간 시로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과 함께
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살아가는 공존과
행복의 배움을 알게해주는 그림책으로
지금까지도 시대를 초월한 그림책으로
널리 알려져있다고 해요
배움에 행복을 느끼는 수도사와
그 옆을 지키는 흰 고양이 팡구르의 이야기
잔잔한 이야기 한번 읽어보세요
고양이가 나오는 책이라
고양이 종이접기를 아이들과 함께 해봤어요 🙂
접는게 어려워 엄마의 도움이 많이 필요했지만
다 접고나서 귀엽다며 뿌듯해 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