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하라의 과학 24시

시리즈 즐거운 지식 | 이은희 | 그림 김명호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3년 10월 25일 | 정가 17,000원
수상/추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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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사고력을 깨우는

일상 속 과학의 쟁점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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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알아야 할 현대 과학의 24가지 이슈를 담은 책. (2012년 출간, 2020년대의 최신 과학 동향을 반영해서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다.)

 

중학교 2학년 훈이의 일상을 따라가며 다양한 과학 문제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 의문을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 주며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꼭 필요한 배경지식과 생각거리를 담고 있어 중고등학교와 논술학원의 추천 도서 목록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책이라고. 무엇보다 뼛속까지 문과인 엄마도 술술 읽을 만큼 쉽고 재밌다.

지구온난화라면서 왜 이렇게 춥지?

전기차가 친환경 운송 수단일까?

뉴스에 나온 치료제는 다 어디로 갔을까?

순한 담배, 안심해도 될까?

게임에 중독되는 이유는?

 

하루에 한 챕터(5~6장)만 읽어도 24일이면 완독이 가능하다. 똑똑한 청소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과학책 한 권 읽었다는 뿌듯함은 덤.

 

중고등학생부터 어른들까지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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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주부의 일이 줄어든 것이 맞을까?

 

<과학기술과 가사노동>의 ‘루스 코완’은 물리적 힘의 크기는 줄었지만 가사 노동에 들이는 시간과 정신노동의 강도까지 줄어든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주부에게 가사 노동의 책임을 더 무겁게 얹어 주었다고. 왜? 가사 노동이 한 사람의 힘만으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이 되면서 그 부담이 고스란히 주부에게 떠넘겨졌단다. 그래, 집에서는 나만 바쁘다. 사극에서도 걸레질은 언년이가 하지만, 비질은 마당쇠가 한다는 예를 보고 공감했다. 우리집에 마당쇠는 없으니 로봇 청소기라도 사야겠다.

 

백신, 맞을 것인가 말 것인가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았다. 2021년의 아픈 기억 때문. 생사를 오가면서도 나에게 안부문자를 보내시던 분을 잃었다. ‘어떻게 지냈노’라니요. 1차 접종을 하고 몸의 이상이 왔고, 2차 접종을 하자마자 급격히 나빠져서 뭔가를 시도해 볼 기회조차 없었다. 인과관계를 입증할 방법은 없지만, 아직도 의심은 거두지 못하고 있다. 어떤 종류의 백신이든 극히 드물긴 하지만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개인마다 면역체가 다르고 항원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현상. 백신에 대한 딜레마를 읽고 많은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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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과학 기술부터 복잡한 사회문제까지 다양한 이슈들을 접하고 연결해서 읽고 싶은 책들이 많아졌다.

 

‘과학이 사회에 잘못 적용되었을 때: 우생학, 홀로코스트’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을 떠올렸다. 초1 유정이와 < 다윈의 진화론: 사람은 어디에서 왔을까?>도 읽어보려고 한다.

 

<하리하라의 과학 24시>는 조만간 재독할 예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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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birs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