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0개국 어린이들이 열광한 웃음 넘치는 일주일이 시작된다!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1.월요일

원제 WORST WEEK EVER 1.MONDAY

이바 아모리스 | 글, 그림 맷 코스그로브 | 옮김 김영진

출간일 2024년 8월 21일 | ISBN 978-89-491-4451-1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50x190 · 192쪽 | 연령 10세 이상 | 가격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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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웹상세페이지_내인생최악의일주일_월요일(최종)

편집자 리뷰

프랑스에서 일본까지, 캐나다에서 브라질까지,
전 세계 50개국 어린이들이 열광한
웃음 넘치는 일주일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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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초등학생이 뽑은 2024년 가장 웃긴 책 – 레스터 도서관 연합

소심하지만 사랑스러운 6학년 소년 저스틴의 인생에서 가장 끔찍하게 웃기는 한 주를 담은 초등 동화 시리즈의 첫 권,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1.월요일』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WORST WEEK EVER)」 시리즈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만 약 20만 부가 판매되었고 전 세계 34개 언어 50여 개국에 수출된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유쾌하고 뻔뻔한 유머로 어린이들을 사로잡으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일주일을 테마로 아찔할 정도로 나쁜 일이 거듭해서 벌어지는 하루하루를 지켜보며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시리즈다. 요일마다 한 권씩, 월요일을 1권으로 일요일까지 총 7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아주 코믹한 만화 일러스트 덕분에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글을 쓴 이바 아모리스와 그림을 그린 맷 코스그로브는 부부 작가다. 같이 책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글과 그림을 마치 한 사람이 쓰고 그린 것처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 준다. 유머러스한 부부의 즐겁고 재미난 모습이 책에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맷 코스그로브는 한국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새로운 표지 그림을 그려 주기도 했다.

■정말 끔찍한 하루였어! 그런데 이제 겨우 월요일이라고?
“일주일 내내 끔찍한 일만 생긴 적 있어?”

오늘은 저스틴이 새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전학 첫날이다. 엄마가 뱀파이어를 꼭 닮은 새아빠와 재혼해서, 이제 평일은 아빠 집에서 지내기로 했기 때문이다. 첫날이니 반 친구들에게 멋진 인상을 주고 싶지만 저스틴의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 열정적인 배관공인 아빠가 홍보를 위해 차를 초대형 변기 모양으로 개조했는데, 그 차에 저스틴을 태우고 교문 앞에 내려 준 것이다. 그 바람에 저스틴은 첫 등장부터 전교생의 지나친 주목을 받는다. 게다가 배탈이 심하게 나서 교실에서 큰 소리로 방귀를 뀌게 되고, 급하게 화장실에 갔더니 휴지가 없다. 마침 수영 수업이 있는 날이라, 자신 있는 수영으로 이미지를 변신해 보려고 하지만, 여기서는 차마 밝힐 수 없는 최악의 사건이 수영장에서 일어나 버리는데….
저스틴이 월요일 내내 겪는 일들은 아주 끔찍하지만 능청스럽고 따뜻한 톤으로 그려낸 덕에 유머 가득하다. 저스틴은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체이스와 이름이 같지만 유명한 가수처럼 잘나지 못한 아주 평범한 아이다. 하지만 저스틴에게는 저스틴을 사랑해 주는 가족이 있다. 다소 당황스럽고 곤란하지만! 다정한 새 친구 미아, 재수 없는 전교 회장 마빈과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볼거리다. 저스틴이 키우는 고양이인 뚱뚱 선장이 외계인에게 납치된 것 같다는 실마리를 남겨 둬, 후속권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저스틴의 일주일은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니, 남은 요일들은 얼마나 더 웃길까?

■자기도 모르게 책을 집게 되는, 정신 없이 웃긴 유머와 그림
책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는 어린이라도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시리즈를 본다면 쿡쿡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만화 일러스트가 곳곳에 들어가 긴 글을 읽기 힘들어하는 어린이의 부담을 줄여 준다. 현란한 컬러 그림이 가득한 학습 만화에서 줄글 책으로 넘어가는 디딤돌이 되어 주는 시리즈다. 배탈 나게 한 음식을 범죄 용의자를 찾듯 추리하는 장면이나 어려운 수학 문제를 해독할 수 없는 이집트 상형 문자처럼 표현하는 등 곳곳에 들어간 유머가 코믹한 만화책을 보는 것처럼 독자를 정신 없이 웃게 해 준다. 화장실과 변기와 관련된 황당무계한 사건이 계속 벌어지니, 식사 시간에는 읽지 않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화장실 유머를 잘 못 보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이바와 맷은 위트 넘치는 구성으로 누구나 그 장면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그려 준다. 학교와 학원 등에서 쳇바퀴 돌 듯 보내는 일상에 지친 아이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작가 소개

이바 아모리스

디자이너 및 사진 작가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ABC 호주 공영 방송국 등과 함께 일했다. 필리핀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 호주로 이민을 갔다. 지금도 호주 시드니에서 남편 맷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신발과 여행을 좋아한다.

맷 코스그로브 글, 그림

어린이 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했고 호주 시드니에서 아내 이바와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초콜릿을 정말 좋아한다.

김영진 옮김

한국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독일에서 번역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독일 본 대학에서 오랫동안 한국어 강사로 일했으며, 지금은 HBRS 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오즈의 마법사』,『하이디』,『꿀벌 마야의 모험』,『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마술사의 코끼리』, 『세상에서 가장 힘센 소녀 삐삐』,『내 인생 첫 캠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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