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활동>
재민이랑 책 속의 동물들을 꾸며보기 위해 우리집 보물상자(?)를 꺼내왔습니다.
돌멩이와 각종 조개껍질들이 가득한 상자 하나와 열매상자에요.
이 재료들을 이용해 동물친구들을 한 번 표현해 볼까요?
책에 어떤 동물들이 나오는지 살펴보고, 어떤 동물을 표현해볼건지도 결정합니다.
재민이의 흥미를 좀 더 이끌어내기 위해 엄마가 먼저 토끼를 꾸며보면 어떨까 하고 토끼귀를 먼저 제시했어요.
ㅎㅎ 그 다음부터는 재민이가 척척~~
토끼의 귀는 정말 길죠? ㅎㅎ
오리의 입은 많이도 튀어나온 것 같구요.
돼지는 책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다른 동물들 만들다가 갑자기 생각났는지 작은 조개껍질에 콧구멍을 그려 큰 조개껍질 위에 올려놓은 것이랍니다.
재민이가 표현한 세상 속의 동물들은 책속의 생쥐처럼 욕심내지 않고 모두 사이좋게 잘 어울려 놀았다고 합니다. ^^
와~ 이렇게 많은 돌들을 수집하고 계셨다니, 대단하시네요~
게다가 그돌로 너무나도 예쁘게 표현하신것 같아요
재미있네요.^^
넘 잘 만들었어요.. 귀여운 동물친구들이랑 즐거운 재민이의 모습이 이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