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NO. 1 마시멜로 픽션 수상작 발표

국내 최초 소녀들만을 위한 동화 시리즈, No. 1 마시멜로 픽션의 제2회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지난 9월 29일까지 다양한 색깔의 응모작 총 40편이 접수됐습니다. 이 작품들의 심사를 맡아 준 전문가 심사위원단 50%, 101명의 걸스 심사위원단 50%의 점수를 합산해 수상작을 결정했습니다. 공모전의 성격에 맞춤한 좋은 작품을 선별할 전문가 심사위원뿐 아니라, 이 작품을 실제로 읽을 소녀들이 직접 수상작을 뽑도록 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수상작을 내놓고자 했습니다.

전문가 심사 위원으로는 동화·청소년소설 작가 김선희, 무협·로맨스소설 작가 진산 님을 위촉하였습니다. 두 심사위원이 각각 20편의 작품을 심사해 총 여섯 작품을 본심에 올렸고, 2차 본심 회의를 거쳐 두 편의 최종심 작품(「카시오페아 – 꿈구슬과 회색 거미」,「환상 해결사 – 겨울과 늑대 이야기」)을 결정했습니다. 최종심에 오른 이 두 편은 전국 각지의 걸스 심사위원단 101명에게 전달되어 심사를 거쳤습니다. 걸스 심사위원단은 12월 9일 본사 이벤트 홀에서 좀 더 심도 깊은 심사평들을 나누는 대토론회를 가졌습니다.

그 결과 전문가 심사위원단 450점, 걸스 심사위원단 247.5점, 총 697.5점을 얻은 「카시오페아 – 꿈구슬과 회색 거미」 대상, 전문가 심사위원단 437.5점, 걸스 심사위원단 252.5점, 총 690점을 얻은 「환상 해결사 – 겨울과 늑대 이야기」 우수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2018년 출간됩니다.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 제3회 No. 1 마시멜로 픽션에서도 좋은 작품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