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 그릴까?

원제 Bild

글, 그림 안 포르슬린드 | 옮김 이승윤

출간일 2004년 2월 16일 | ISBN 978-89-491-0093-7 (89-491-0093-2)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15x270 · 48쪽 | 연령 10~13세 | 절판

책소개

색연필로 그릴까? 크레파스로 그릴까?

우리 주변에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재료가 참 많아요. 같은 대상을 그리더라도 재료에 따라 그림의 느낌이 달라진답니다. 그리고 싶은 대상에 맞는 재료를 찾아보세요.

편집자 리뷰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 하는 어린이, 미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어린이를 위한 미술 입문서

스웨덴의 유명한 그림책 작가 안 포르슬린드가 그림 그리기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해 쓴 「어린이를 위한 미술책」 시리즈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어떻게 그릴까?』, 『무슨 색을 칠할까?』, 『무엇으로 그릴까?』 총 세 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그림 기법, 색의 원리, 그림 재료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마치 미술 선생님이 옆에 앉아서 이야기해 주는 듯한 친근한 어조로 아이들에게 생소하거나 어려운 미술 용어와 미술 기법들을 설명해 주는 이 책은 각 장마다 “이렇게 해 봐요”를 통해 아이들이 배운 미술 이론들을 그림에 쉽게 응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따라해 봐요”에서는 색다르고 재미있는 표현 기법들의 예를 보여 줘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 책 곳곳에 화가들이 남긴 명언과 유명한 회화 작품에 대한 간략한 해설을 수록하여 미술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그림을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심어 주는 책

아이가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아이의 그림은 낙서와 비슷하다. 하지만 아이는 점차 낙서를 벗어나 눈에 보이는 대로 똑같이 그리고 싶어 한다. 이것은 아이가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인식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어린이가 보는 미술책」 시리즈는 아이가 그림 그리기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아이 자신과 주변에 대해 자기만의 눈으로 관찰하고 스스로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먼저 그림 그리는 기법에 대해서 익힌 다음, 그림을 그릴 때 알아두어야 할 색의 원리에 대하여 배우고, 마지막으로 그림 그릴 때 필요한 여러 가지 미술 재료들을 알아보는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으로 그릴까?』다양한 그림 재료

그림을 그릴 때 필요한 여러 가지 재료들을 다룬다. 보통 학교에서 크레파스나 물감을 위주로만 그림을 그려 그림 재료를 많이 접해 보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연필, 잉크 같은 필기도구에서부터 오일 파스텔, 템페라, 구아슈 등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료들까지 두루 소개한다. 또한 직접 재료를 만들어 보게 하고, 우리의 손발이나 신문지 조각들도 훌륭한 그림 재료가 될 수 있음을 알려줌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창의적인 재료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 소개

안 포르슬린드 글, 그림

1953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스톡홀름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몇 년 동안 신문과 잡지에 삽화를 그리다가 어린이 책으로 관심을 돌렸다. 이후 20여 년 동안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약 스무 권의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작품으로는 『아! 내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Aj! eller n r jag hamnade p sjukhus』, 『릴라는 귀여운 큰언니 Lilla stora syster』 등이 있다. 현재 스톡홀름에 살며 그림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승윤 옮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를 졸업하고 노르웨이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현재 북유럽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번역가 겸 통역가로도 일하고 있다. MBC 「김대중 대통령 노벨상 시상식」, SBS 「모닝와이드 – 철의 실크로드」 등의 프로그램에서 통역·번역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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