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 스무고개 탐정6 / 엘리트 클럽의 위기

시리즈 스토리킹 | 글 허교범 | 그림 고상미

연령 11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6월 7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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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 탐정은 시리즈 물로 학원추리물입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스무고개 탐정과 탐정클럽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지요

스무고개 탐정이야기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해요~

지니미니는 시즌2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지난번 이웃님께 나머지 권들을 받고 너무 기뻐했답니다.

그런데 또 신간이라니~~ 얏호입니다

출연진이네요

가운데 노란조끼를 입은 스무고개 탐정과 이제는 탐정클럽이 되어버린 문양이, 마술사, 병호, 주원이, 다혜 . .

그리고 이번 스무고개 탐정이 해결해야하고, 문제가 발생하는 엘리트클럽 아이들이랍니다.

엘리트 클럽은 남들이 가지지 못하는 재능이 있는 아이들의 모임입니다.

이른바, 비밀 사교클럽(?) 이지요

엘리트 클럽 회원 7명 중 2명이 사고를 당하자,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엘리트클럽에서는 스무고개탐정을 클럽회원으로 영입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스무고개탐정에게 수사를 의뢰한 엘리트 클럽은 굉장히 폐쇄적입니다.

수사를 의뢰하고도, 스무고개탐정이 가입하지 않으면 수사를 할 수 없다는 조건들을 넣으면서,

스무고개탐정이 수사를 했으면 좋겠는지, 하지 않으면 좋겠는지 애매한 뉘앙스로 이야기를 합니다.

부잣집 딸인데 명품가방을 찢긴 회원,

고등학교 수학을 잘 푸는데, 수학문제집을 찢긴 회원,

그러다가 수영대표선수인 회원이 구덩이에 빠져 다리를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스무고개 탐정은 엘리트클럽 회원 공격사건을 의뢰받지 않아도 해결해야겠다라고 결심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스무고개 탐정은 13가지 문제를 통해 어느정도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게 되고,

나머지 7문제를 엘리트클럽 회원들에게 질문하면서

엘리트클럽 회원들 공격사건에 대한 범인을 찾아내게 된답니다.

엘리트클럽이라는 형태가 원래 남들에게 없는 재능이 있는 회원들이 재능을 나누는 형태였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비밀사교클럽으로 변하게 되었고,

범인은 이런 형태로 엘리트클럽이 변해가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다가,

엘리트클럽회원들로부터 멸시를 받게 되자, 회원들을 공격하게 된거지요

내용은 반전이 있기때문에 스토리를 모두 쓰지는 못하지만,

십대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해나가는 방식은 정말 매력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요

저희 아이도 그 부분때문에 추리소설을 놓지 못하는 것 같구요

곧 다음 7권이 나올듯하네요

스무고개 탐정을 찾아온 다른 학교탐정~

워낙 그 학교내의 문제를 해결해온 스무고개 탐정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흥미가 되겠지요 ^^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스무고개 탐정 그 6번째 이야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