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르고 독특한 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글로벌 명품 아기책, 어스본 코리아 베이비
책에 관한 흥미를 갖게 하고,
아기들의 오감발달에 도움을 주는 그림책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개구리가 생쥐보다 클까?>
‘비교’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그림책과
쑥쑥 키재기 포스터를 소개해 드릴께요^^
왼쪽은 모든 구성이 들어있는 케이스이고요.
오른쪽은 안에 들어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케이스 안에는 그림책과 쑥쑥 키재기 포스터, 기록용 스티커가 들어있고요.
키재기 포스터와 기록용 스티커는 뒤에 따로 소개해드릴께요^^
요즘 사이좋게 질문과 대답을 하면서
다정하게 책을 보는 아이들입니다 ㅎㅎ
사실 두명이 있을 땐 한 아이만 책을 읽어주는 게
거의 불가능하더라고요.
누나를 읽어주면 동생이 와서 참견하고
동생을 읽어주면 누나가 와서 또 참견하고 그래요 ㅋㅋ
먼저 그림책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베이비 라인인 만큼 우리 아가들이 보기에
큼지막하고 단순한 그림들로 표현되어 있고요.
유럽풍색감의 감각적인 그림이 맘에 드네요.
왼쪽부터 생쥐, 개구리, 오리가 등장했어요~!
누가누가 키가 더 클까요??
페이지마다 동그랗거나 구름모양의 구멍이 있는데요.
구멍을 통해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손가락 놀이도 할 수 있고,
앞장과 뒷장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해서
아이의 상상력과 추리력을 키워주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앞장에서 제일 키가 컸던 오리가
다음장에선 아주 작아졌네요^^
오리, 미어캣, 여우 순으로 키를 ‘비교‘할 수 있어요~
키가 커요 / 작아요.
라는 용어를 반복적으로 들으며 비교개념을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겠죠?
실제로 아직 크기개념에 대해 특별히 배운 적이 없는
두돌박이 형주는
이 책을 통해 키가 크다/ 키가 작다 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답니다^^
아직 동물이름을 다 알진 못하지만,
자기가 아는 동물이름은 큰 소리로 대답하면서
자신감이 부쩍 상승하고 있어요 ㅎㅎ
다음은 여우, 펭귄, 판다 순이에요.
각 장마다 생쥐가 같이 등장하면서
젤 처음 나왔던 생쥐의 크기와 새로 등장하는 동물들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어요.
점점 작아지고 있는 생쥐가 너무 귀엽죠?^^
다시 작아진 판다, 하마, 코끼리가 등장했어요.
와우~! 코끼리가 생각보다 많이 크네요..ㅋㅋ
갑자기 방에 가더니 형주만한 코끼리 인형을 가지고 왔어요.
자기가 아는 동물이 나왔다고 좋아하면서요^^
마지막장에 여태 나온 동물들이 총 출동하네요.
생쥐, 개구리, 오리, 미어캣, 여우, 펭귄, 판다, 하마, 코끼리..
생쥐가 이야기해요.
“너희는 모두 나보다 키가 크구나!”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에요~~~!!
마지막 페이지에 숨은 동물이 하나더 있죠^^
마지막 장을 위로 올리면
짜잔~! 키가 엄청나게 큰 기린이 등장했어요^^
이렇게 해서 이 책에 크고 작은 열 마리 동물들이 소개되고요.
누가 더 크고 작은지 서로 키를 비교하며 키 재기 놀이를 한답니다.
마지막 장은 책장을 위로 올리는 방식이라 아이들이 더욱 흥미있어하네요.^^
+++
앞에서 잠깐 언급했던
쑥쑥 키 재기 포스터를 소개해드릴께요~
키재기 포스터는 하나쯤 사용해보셨을텐데요.
보통 바닥에서 40~50cm 씩 떨어져서 붙이거나
아이들만 잴 수 있는 높이 정도가 많아요.
저희 집에 있는 키재기자도 130cm 까지밖에 눈금이 없더라고요.
어스본 코리아 베이비 <쑥쑥 키재기 포스터>는
온 가족이 함께 잴 수 있게 2m까지 표시되어있고요.
바닥에서부터 바로 시작해서
부착시 번거롭게 바닥에서부터 높이를 재지 않아도 된답니다!
또, 같이 들어있는 기록용 스티커에
키와 날짜를 적어두어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키를 기록해두고 비교해 볼 수 있어요^^
앞에 잠깐 등장했던 코끼리 인형 키도 재보고~
형주도 키재기자 앞에선 의젓하네요.
아직까지 병원가면 몸무게랑 키재는 곳에 안서려고 하거든요.
집에서 이렇게 거부감없이 잴 수 있으니 너무 좋아요^^
6살(56개월) 누나 107cm, 3살(23개월) 동생 82cm
주기적으로 한번씩 재보고 기록해둬야겠어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비교 개념도 익히고,
키재기 자를 통해 쑥쑥 커가는 자신의 모습도 체크할 수 있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