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배곳 그림

조세핀 톰슨 디자인

책이 오기 전 부터 기대를 많이 했어요

아이가 바퀴와 동물에 홀딱 빠져있는데다가 자동차 책이라 일석이조였기 때문이죠^^

그림체도 아기자기해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체이기도 하구요
버스 바퀴는 종이제질인데도 견고하고 위험하지 않고 잘 굴러가요^^
전체적으로도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보드북이라서 안전해요

책과 만나자 마자 바퀴부터 확인하는 아이;;

자동차 놀이부터 시작해 버스안에 누가 타고 있는지

본인이 애정하는 코끼리를 가리킵니다

어?
“버스안에 사자 운전기사님 빼고 손님이 없어요”
“저기 앞에 버스 정류장에서 누가 기다리고 있어요”
“누구예요?”
아직 판다와 곰의 구분이 모호한지 곰이라고 외쳐주네요^^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동물친구들이 등장하고

집근처에서 시작해 우리 주변의 다양한 장소도 함께 알 수 있어요^^

버스가 이층버스로 되어 있어 아이에게 위치 개념도 함께 알려 주었답니다
이층에는 누가 탔어요? 코끼리 양 옆에는 누가 탔어요?

부릉부릉 신나게 달리던 버스의 종착점은 어디였는지는 책과 함께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