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코리아 ‘우리아기 첫 부릉부릉 동물버스’

시리즈 어스본 코리아 | 글, 그림 스텔라 배곳
연령 1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7년 2월 9일 | 정가 12,000원

돌아기 책 추천! 어스본 ‘우리아기 첫 부릉부릉 동물버스’

둘째가 10개월로 접어들면서 사물에 대한 인지력도 꽤 늘었더라구요.

매일 저녁 첫째와 함께 책을 읽는데, 그때 어깨너머로 풍월을 읊은 건가요. ㅎㅎ

첫째가 이맘때 이정도로 빨랐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중이랍니다.

돌이 가까워지는 이 시기에 여러 자극도 필요하지만

어떤 책을 사줘야할까 고민이 되죠.

전 그나마 첫째때 여러 책들을 사준 게 있어서

추가적인 부분만 채워주면 되지만 첫 아이를 둔 엄마들은 꽤 고민을 하시더라구요.

요즘 아가들 책도 엄청 잘 나오잖아요.

언어영역 뿐만 아니라 직접 만지고, 느끼는 등 책 자체가 놀잇감이 되는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하지만 종류도 참 많은 우리 아가들의 책.

어떤 걸 선택하면 좋을까.

특히 돌전후의 아가들이 볼만한 책으론 ‘어스본코리아’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사심 듬뿍 담았습니다. ㅎㅎ

갠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출판사거든요.

돌아기 책으로 볼만한 게 책들이 엄청 많아요.

언어 영역 뿐만 아니라

감각, 인지, 신체 등 다양한 영역들을 발달시킬 수 있다는 게

어스본코리아 책들의 최강점이 아닐까 생각해요.

이번에도 소개해드릴 책도 어스본! 바로 ‘우리 아기 첫 부릉부릉 동물 버스’랍니다.

저희 집 만0세님과 만3세님 모두 좋아하는 책이라지요.

생김새부터가 손이 가게끔 만들어놨더라구요.

특히나 자동차 홀릭인 아가들에겐 딱이지 않겠어요? 완전 취저 ㅋㅋㅋㅋㅋ

책을 세우고 옆으로 움직이면 바퀴가 데굴데굴 굴러간답니다

. ‘부릉부릉’ 소리 내어가면서 요리조리 움직여주면 엄청 좋아해요.

자기가 직접 하는 건 더 좋아하구요. 완전 집중했죠? (저,저, 발꼬락 모은 것 좀 보소..ㅋㅋㅋ)

눕혀놓고 바퀴만 돌리는 것도 꽤 재미있는가봐요.

이것자체만으로도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그리고 후가 꽤 집중을 하기에

가끔 이유식 먹일 때도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먹이기가 넘 힘들어서 온갖 방법 총동원 중 ㅋㅋ)

쫙 펼쳐놓치면 리무진 버스로 뵨신!! ㅋㅋㅋ

두꺼운 보드북으로 끝은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만져도 손 베일 걱정은 노노!

 
내용은 정말 간단해요.
사자 아저씨가 빨간 버스를 운전을 하는데 (왼쪽페이지)
버스 정류장마다 판다를 비롯한 여러 동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요. (오른쪽페이지)
버스는 어디로 가는걸까요??
제가 봐왔던 어스본코리아 책이
대부분 알록달록한 색감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동물들이 그려져 있어서
눈길을 끄는데 딱이더라구요.
요런 책들이 집중력이나 인지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숨은그림을 찾듯 동물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어떤 행동을 하고 있거나 어떤 물건을 들고 있는 동물,

찾아보라고 하면 은근 잘 못 찾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일부러 찾기 힘든 걸로 골탕 먹인다는 ㅋㅋㅋㅋ

그림을 찾는 재미 뿐만 아니라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손가락 놀이책처럼 선 따라 손가락을 움직여보면서
소근육도 발달시킬 수 있답니다.
단순해 보이는 이 놀이책이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걸
제가 왜 이렇게 추천을 하는지 느낌 오셨죠? ㅎㅎ
돌전후로 시작해서 3세,4세까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정말 매력넘치는 책이랍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