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기 책 추천! 어스본 ‘우리아기 첫 부릉부릉 동물버스’
둘째가 10개월로 접어들면서 사물에 대한 인지력도 꽤 늘었더라구요.
매일 저녁 첫째와 함께 책을 읽는데, 그때 어깨너머로 풍월을 읊은 건가요. ㅎㅎ
첫째가 이맘때 이정도로 빨랐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중이랍니다.
돌이 가까워지는 이 시기에 여러 자극도 필요하지만
어떤 책을 사줘야할까 고민이 되죠.
전 그나마 첫째때 여러 책들을 사준 게 있어서
추가적인 부분만 채워주면 되지만 첫 아이를 둔 엄마들은 꽤 고민을 하시더라구요.
요즘 아가들 책도 엄청 잘 나오잖아요.
언어영역 뿐만 아니라 직접 만지고, 느끼는 등 책 자체가 놀잇감이 되는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하지만 종류도 참 많은 우리 아가들의 책.
어떤 걸 선택하면 좋을까.
특히 돌전후의 아가들이 볼만한 책으론 ‘어스본코리아’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사심 듬뿍 담았습니다. ㅎㅎ
갠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출판사거든요.
돌아기 책으로 볼만한 게 책들이 엄청 많아요.
언어 영역 뿐만 아니라
감각, 인지, 신체 등 다양한 영역들을 발달시킬 수 있다는 게
어스본코리아 책들의 최강점이 아닐까 생각해요.
이번에도 소개해드릴 책도 어스본! 바로 ‘우리 아기 첫 부릉부릉 동물 버스’랍니다.
저희 집 만0세님과 만3세님 모두 좋아하는 책이라지요.
생김새부터가 손이 가게끔 만들어놨더라구요.
특히나 자동차 홀릭인 아가들에겐 딱이지 않겠어요? 완전 취저 ㅋㅋㅋㅋㅋ
책을 세우고 옆으로 움직이면 바퀴가 데굴데굴 굴러간답니다
. ‘부릉부릉’ 소리 내어가면서 요리조리 움직여주면 엄청 좋아해요.
자기가 직접 하는 건 더 좋아하구요. 완전 집중했죠? (저,저, 발꼬락 모은 것 좀 보소..ㅋㅋㅋ)
눕혀놓고 바퀴만 돌리는 것도 꽤 재미있는가봐요.
이것자체만으로도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그리고 후가 꽤 집중을 하기에
가끔 이유식 먹일 때도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먹이기가 넘 힘들어서 온갖 방법 총동원 중 ㅋㅋ)
쫙 펼쳐놓치면 리무진 버스로 뵨신!! ㅋㅋㅋ
두꺼운 보드북으로 끝은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만져도 손 베일 걱정은 노노!
아이와 함께 숨은그림을 찾듯 동물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어떤 행동을 하고 있거나 어떤 물건을 들고 있는 동물,
찾아보라고 하면 은근 잘 못 찾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일부러 찾기 힘든 걸로 골탕 먹인다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