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추천! ‘엄청나게 큰 공룡백과’

연령 3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7년 3월 31일 |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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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책 추천 어스본코리아 ‘엄청나게 큰 공룡백과’

작년만 하더라도 공룡이라고 하면 사색을 하던 아이가

4세를 기점으로 슬슬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집에 공룡 전집도 따로 있긴 한대

초반에 관심을 유도하기엔 아직 어렵겠더라구요.

그래서 한 눈에 보기도 쉽고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무섭지 않을 만한

공룡책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몇 주전에 서점에서 발견했드랬죠!!

(근데 둘째의 진상으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텨나왔던..)

살까말까 고민했던 책을 소개하게 되다니 정말 영광입니다요.

하하핫.
제가 애정하는 어스본코리아에서도 공룡책이 나옵니다!
이렇게 집에 어스본 책이 하나하나 쌓아가는 재미도 쏠쏠하군요.
“엄청나게 큰 공룡백과” (알렉스 프리스 글, 파비아노 피오린 그림)
제목만큼 책 크기도 커요 ㅋㅋ
가로 25*세로 30cm 정도의 크기지만 가볍기는 꽤 가벼워요.
그래서 외출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하나에 꽂히면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하잖아요 ㅋㅋㅋ
아빠 가방에 넣기 딱입니다.ㅋㅋ 

 

 

 

엄청나게 큰 공룡 (공룡의 생김새, 크기)

하늘을 누비는 익룡 (익룡의 종류, 특징)

무시무시한 공룡 (육식, 초식공룡의 특징)

엄청나게 큰 바닷속 동물 (어룡의 종류, 특징)

시대별 공룡

 

총 다섯가지의 주제로 나뉘어 전개되는데요.

유아공룡책이니만큼

공룡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제목도 친근하게, 내용도 아주 쉽게 풀어놓았어요.

 

 

 

이 공룡백과의 가장 큰 특징은

커다란 플랩을 펼칠 수가 있다는 거에요.

각 주제별로 플랩을 열 수 있는데,

그 안엔 더 자세한 공룡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심약한 아해들은 조심하소서 ㅋㅋㅋㅋㅋ)

 

 

 

 

 

사람들과 친했던 마냥 ㅋㅋㅋ

곳곳에 사람들이 공룡을 타거나

함께 수영을 하거나 날고 있답니다. ㅎ

아이들의 눈높이을 최대한 맞춰서

그렸다는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공룡에 대한 설명도

가장 특징적인 것들로만

짧고 굵게 기록이 되어 있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도

어느정도 이름은 알고 있어야 하잖아요.

요렇게 간략하게 정리가 되어 있으니

저도 몇 번만 더 보면 외울 수 있겠더라구요.

 

 

 

 

 
“엄마!! 진짜 커어!!!”

마지막엔 실제 공룡 발자국과 크기를 비교해 볼 수 있는데,

신기한지 몇 번이나 발을 대보더라구요.

동생 발까지 대본다고, 애를 그렇게 울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아기공룡 발이라고,

아빠 공룡 발자국은 더더더더더 많이 클거라고 하니

콧방귀 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만간 공룡 박물관에 모시고 가야겠어요 ㅋㅋㅋㅋ

그때 공룡백과도 꼭 챙겨야겠어욧!!

공룡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물론,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어스본 ‘엄청나게 큰 공룡백과’ 공룡책으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