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추천도서] 비룡소 – 사회는 쉽다!

​1.왕, 총리, 대통령 중 누가 가장 높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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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부터 새롭게 배우게 되는 교과목이 ‘과학’과 ‘사회’인데요

 그 중에서 아이들이 유독 어려워 하는 과목이 바로 ‘사회’랍니다.

아이를 키워보니 ‘사회’ 과목은 평소에 책을 많이 읽게 해 주는 것 만큼 좋은 게 없더라구요.

문제집으로 시험용 공부만 시켜서는 아이들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여전히 ‘사회’는 어려운 과목으로 남아있게 되는데 미리미리 책을 통해서 개념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면

학년이 올라가서 내용이 조금씩 어려워져도 그리 어렵지 않게 학교 진도를 잘 따라간답니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어 본 비룡소의 책은

<사회는 쉽다> 시리즈 중 첫번째 이야기인 <왕, 총리, 대통령 중 누가 가장 높을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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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사회’ 라는 공부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등사회 공부의 첫걸음이 되는 책이랍니다.

정치, 경제, 역사, 문화, 지리 등 초등 사회 교과 전 과정을

다양한 관점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준 책인데요

책 중간중간 만화적인 요소를 곁들여서 다소 어려운 주제도 아이들이 책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

‘사회’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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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모두 5가지의 작은 주제로 나누어서

‘우리나라와 세계의 민주 정치’라는 큰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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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번째  이야기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대통령 선거와 투표> 입니다.

얼마전 우리나라의 제 19대 대통령을 뽑는 대통령 선거가 있었는데요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려운 이야기일 수도 있는 일이지만

‘사회가 쉽다’ 책으로 공부하니 선거도 어렵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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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어려울수 있는 대통령 선거를

아이들에게 친숙한 반장 선거를 예로 재밌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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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표로 나온 두 친구​

책임감 있고 성실한 모습의 아람이, 선물 공세로 친구들의 환심을 사는 희동이
서로 다른 성향의 두 친구가 각각 반장이 되었을 때 과연 우리반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두 아이의 사례로 우리가 대표로 뽑아야할 바른 대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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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 선거를 예로 대통령 선거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배운 다음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한 조건, 대통령이 되기 위한 선거 운동에 대해서도 배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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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들의 공약

아이들에겐 어려울 수 있는’공약’ 이란 말도

반장 선거를 할 때 후보들의 연설을 예로 들어주니 금방 이해가 되네요.​

‘투표에 참여하는 절차’와 ‘선거의 4대 원칙’에 대해서도 배워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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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투표일 다음날 학교에 가서 친구들이랑 전날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친구들이랑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한 친구가 “너네 부모님은 어느 후보를 찍었냐?”고 물어보았답니다.

울아들의 대답은…

우리나라 선거는 비밀투표라 그런 거 물어보는 거 아니라고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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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궁금한 낱말 풀이’ 코너에서는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이 이해하기 다소 어려웠을 용어들을 따로 설명을 해 주어서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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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퀴즈를 풀면서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대통령 선거와 투표, 대통령이 하는 일, 민주주의의 역사, 대통령제와 의원 내각제, 우리가 만드는 민주주의​

모두 5가지의 주제로 챕터가 나누어져 있고

각 챕터마다 한가지 주제에 대한 이야기와 용어 설명, 그리고 마무리 퀴즈로 이루어져 있어요.

각 주제별로 설명도 알차게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사회에 대한 개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재밌게 풀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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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쉽다!>

우리 아이들에게 사회 과목을 즐거운 공부로 만들어주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