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orne[요리조리 열어 보는 정글 탐험]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7년 6월 8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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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에 대한 궁금증을 한 번에 풀어줄 수 있는 책 소개해 드릴게요~^^

저희 집에 사는 8세 여아는 TV프로그램 ‘정글의 ●●’을 너무 좋아해요. 평소에는 얌전하고 여성스러운데 정글에 가고 싶다며 열심히 시청하는 걸 보면 병만 족장이 모험을 하고 탐험하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는 것 같아요. 정글탐험을 가고 싶다면서도 파리, 모기도 무서워 꺅꺅 소리 지르는 아이와 함께 책으로 간접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플랩북은 유아들이 보는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전문 지식들이 많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분명 예전에 배웠지만 까마득한 기억 속에 들어있던 ‘캐노피 층’이라는 용어도 플랩북을 열어보며 다시 꺼내왔어요.

그 밖에도 관목, 양치식물, 짖는 원숭이, 호반새 등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명칭과 동물들에 대해서도 가볍게 접해 볼 수 있었어요. 열어보는 재미에 푹 빠져 열고 또 열고… 단순히 들추어 보는 것만이 아니라 상하좌우로도 열고, 열린 곳에 또 여는 곳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어요. 유아들이 보는 플랩북에 비하면 두께도 상당하고 열어볼 수 있는 플랩이 80개나 있어요.

정글 구석구석 /캐노피 층/ 정글의 사냥꾼/ 정글 바닥/ 정글 식물/ 강과 습지/ 정글의 밤  

아마존, 인도,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에 있는 정글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정글에 사는 동·식물, 기후 등 정글에 대해 7개의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니 정글에 가보진 않았지만 정글이 친숙해진 느낌이었어요. 책을 읽고 더욱 정글에 가보고 싶다는 아이. 수영도 배우고 체력도 키워서 좀 더 자라면 정글탐험을 하러 가고 싶다고 하네요. 정글은 아직 못 가지만 곤충체험 교실에 참가해서 곤충도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가져 봅니다. 책을 읽고 가서 그런지 평소에는  무섭다며 쳐다보지도 않을 곤충 친구들을 웃으며 반기네요~^^

<요리조리 열어보는> 시리즈는 우주, 우리 몸, 자동차, 음식, 지구, 컴퓨터와 코딩 등등 많이 있더라고요.

아이가 알고 싶어 하는 주제를 찾아 함께 열어보며 학습해도 좋을 것 같아요.  책만 읽는 것보다 손으로 조작하며 엄마와 함께 이야기 나누면 머릿속에 더 잘 남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