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초등 과학 동화,

비룡소 신기한 스쿨버스 타고 날씨 탐험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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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데 이 책을 모른다면 간첩? 이라 할만큼,

초등학생이라면 한번쯤은 다 읽어봤을 재밌는 초등 과학동화,

비룡소 신기한 스쿨버스~

우리 딸도 학교 도서관에서 읽어본 적이 있다며 반가워했는데요,

이 책은 과학 수업시간에 스쿨버스를 타고 주인공들이 직접 경험하며

과학 개념을 들려주는, 재밌는 동화형식의 과학동화로서

글밥도 많지 않아서 아이들 혼자 읽기에도 충분한 책이랍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인 책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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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스쿨버스 책에는 두개의 주제가 들어 있어요.

이번에 아이와 읽은 책은 우르르 쾅쾅 날씨 탐험이었는데,

두번째 주제로는 휙휙 바람을 타고 라는 제목의 다른 내용의 책이 또 들어있답니다.

과학시간~ 스쿨버스를 타고 직접 과학체험을 떠나는 아이들이에요,

갑자기 아이들이 작아지면서 구름 위로 올라가고,

물방울이 되어 떨어지기도 하면서

수증기가 올라가서 비가 오고, 우박이 되어 내리는 등,

천둥번개가 왜 치는지 등

다양한 날씨 현상들을 이 책 주인공들이 직접 체험하는 것을 보면서

간접 체험으로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요렇게 만화 형식과 동화형식이 섞여 있는 책이라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내가 하늘 위로 떠올라가서 직접 비를 만나는 기분의 간접체험으로

재밌게 과학 개념을 익힐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또한 책 중간중간에는 요렇게 과학 상식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노트가 있어서,

아이와 읽어보며 관련 과학지식을 좀 더 깊이있게 알 수도 있어요.

물방울 속에 갇혀서 내리는 주인공들을 보며 재밌기도 하고,

번개와 천둥을 만나서 그에 대한 이야기도 읽어보고,

또한, 책을 읽으며 주제와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어 봅니다.

티비에서 우박을 본 적이 있다고 이야기도 하고,

번개를 맞으면 죽는다는 얘기도 나누어 보았지요.

먹구름은 왜 회색일까?

먹구름에는 물이 아주 많은데,

물이 태양 빛을 많이 가리기 때문에 먹구름이 회색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저도 이 사실은 처음 알았다는 ㅋㅋ

아이와 과학 책 읽으며 엄마인 저도 과학 상식을 쌓아갑니다~

책 뒤편에는 신기한 과학교실과 과학상식 페이지를 통해
좀 더 깊이있는 관련 과학 지식을 읽어볼 수 있어서,

재미만 표방하고 과학 내용은 없지 않냐는 의구심을 한방에 해결해주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우박이 얼마나 큰지를 멜론과 비교해주니 알기 쉽고,

좀 더 이해하기 쉽게 그림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지식들을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과학! 어렵지 않아요~

재밌는 과학동화 읽으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비가 오면 오늘 읽은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어보고,

가능하다면 직접 실험도 해보고 한다면

아이에게 과학은 쉽고 재밌는 과목이 되겠죠~

그러기 위해 아이들에게 이미 인기가 입증된,

재밌는 초등 과학동화 스쿨버스 읽어보시길 추천해요!